[교육학]`교육과정`에 대한 기본 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02.0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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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소 철학적인 주제여서 공부하기 어려웠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교육과정이란 것의 의미와 유래같은 것들을 배우는 거였기때문에 철학적이죠..
공부하기 까다롭고 생각을 많이 했던 과목이었으므로 이 레폿이라는 결과물을 냈을때는 정말 학자가 느낄만한 희열감을 느꼈달까.. 암튼 교수님께서도 인정해주신 A+ 받은 레폿입니다.
목차
1. 피터즈 교과관의 오류는 무엇인가?
2. 마음의 중층구조
3. 교과와 심성함양
4. 피터즈 주장의 보완점
5. 삶의 두 지향성
본문내용
공적 개념구조(지식의 형식)와 ‘실재’는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피터즈는 형이상학적 개념으로서의 ‘실재’를 가정하기를 기피한다. 형이상학적 개념으로서의 실재는 플라톤의 ‘이데아(Idea)’ 또는 `형식`(Form)과 같이 진리와 가치의 궁극적인 기준을 뜻한다. 피터즈는 응당 ‘실재’라는 용어를 써야할 경우에 그것을 ‘경험’이란 용어로 대치한다. 예컨대 공적 개념구조인 지식의 형식에 관하여 말할 때 피터즈는, 지식의 형식은 ‘실재의 상이한 측면을 드러낸다.’고 말하는 대신에 ‘인간 경험의 상이한 측면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지식의 형식을 규정하는 데에 ‘실재’라는 용어를 쓰는가 ‘경험’이라는 용어를 쓰는가는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진리나 가치의 궁극적 원천이 되는 실재는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 이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식과 경험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것이며, 오히려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그 실재를 드러내기 위한 노력을 나타낸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은 지식을 추구하고 경험을 획득하는 우리의 노력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논리적 가정이라는 것이다. 지식과 경험을 추구하고 획득하면서 그것이 드러내려고 하는 실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지식의 추구와 경험의 획득 그 자체를 무효화하는 셈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