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곡감상]독일가곡 감상

소개글

몇곡의 독일 가곡을 감상하고 쓴 짧은 감상문.

목차

감상1 Schubert의 Standchen(세레나데)
감상2 Schubert의 Erlkonig
감상3 Schubert의 Auf dem Wasser zu singen
감상4 Brahms의 Von ewiger Liebe

본문내용

감상2 Schubert의 Erlkonig

슈페르트의 작품번호 op1.
가장 처음 작곡한 곡은 아니지만, 그는 아마도 이곡을 자신이 작품번호 op.1을 붙일 정도로 아끼고 사랑했던 모양이다.
4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이 곡은 짧은 가곡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꽤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이 곡의 감상 포인트는 solist가 4명의 이야기를 잘 표현해 내느냐 도 중요하지만, 그 긴 시간동안 계속되는 옥타브 연타(連打)를 얼마나 정확하게 또 기교적으로 연주해 내느냐에 있었다.
역시 뭐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반주를 맡고 음반을 Recording할 정도의 연주자이니 그 실력은 두말 할 나위가 없었다. 마왕이 아들을 유혹하는 장면이라든지, 아들이 겁에 질려 소리 지르는 장면, 마차가 달리는 음산한 밤의 정취까지 덩달아 잘 표현해 주었다.
solist 역시 아들의 공포에 질린 목소리와, 연기. 또 현실적인 아버지, 아들을 유혹하는 마왕의 역할을 모두 잘 해 내었다. 너무 하다 싶은 것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