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악 교양]베토벤의 황제를 들으며
- 최초 등록일
- 2006.05.21
- 최종 저작일
- 2006.05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밖에는 비가 오고 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런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클래식을 들으면 감동이 두 배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집에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황제>를 들었다. 평소에 클래식하면 처음에 떠올리는 사람이 베토벤이었기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피아노 소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감상하려는 곡의 선택은 쉬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밖에는 비가 오고 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런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클래식을 들으면 감동이 두 배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집에 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황제>를 들었다. 평소에 클래식하면 처음에 떠올리는 사람이 베토벤이었기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피아노 소리를 좋아했기 때문에 감상하려는 곡의 선택은 쉬웠다.
처음 연주가 들려오면서 웅장하고 광대한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피아노 소리가 황제를 의미하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일화에서 이 곡이 만들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음이 높아지면서 장려하고, 웅혼한 곡이 황제에 걸맞은 것 같았다. 클래식이라고 해서 조용하다는 생각을 하고 듣기 시작한 나로선 약간 당황했었다. 역시 음이 고음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웅장하고 음이 빨라서 활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협주곡이어서 기존의 피아노 바이올린 등등 악기를 하나만 가지고 연주하는 것과는 다르게, 음이 조화롭고 계속 변화되는 느낌이 들어 지루하지 않았다. 피아노가 낮은 음에서 점차 높아지면서 바이올린과 함께 음이 섞이면서 웅장하게 되는 것에 마음이 확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연주를 들으면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조화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피아노의 음과 바이올린의 음이 비슷한 곳에서 서로 악기의 연주가 바뀌는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바뀌어서 피아노연주를 듣다가 어느덧 바이올린으로 넘어가고 나중에 함께 연주되면서 더욱 신기함을 자아내면서 1악장이 끝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