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고려청자
- 최초 등록일
- 2005.11.30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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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청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목차
1. 청자의 정의와 발생
1) 청자의 정의
2) 청자의 발생
2. 청자의 발전
1)제1기
2)제2기
3)제3기
4)제4기
3. 청자의 종류
1) 순청자
2)청자상감
3)청자철화
4) 청자동화
5) 청자화금
6) 청자퇴화
4. 고려청자 제작 방법
본문내용
7)본벌구이
다음으로 이어지는 작업은 유약손질 후에 낱낱이 가마에 넣어 가마 재임을 하게 된다.이 작업이 끝나면 출입구를 밀봉하고 점화를 한다. 본벌구이는 주야 연속으로 이틀간 불을 지펴야 되고 최고 온도는 1,300oC를 기준으로 한다. 불은 다섯 단계로 나누어 지피게 되는데 처음 불을 피움불 이라 하고, 다음을 벗김불 이라고 하며, 세 번째를 돋굼불, 네 번째를 녹힘불, 마지막 단계를 마감불로 구분한다.
온도 측정은 몇 가지 관찰 기준이 있으나 거의 육감으로 한다. 온도 측정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불의 색깔이며 여기에 직접적인 연관 요인이 되는 굴뚝의 연기 색깔과 불의 소리, 나무의 질량과 시간들을 함께 관찰하면서 온도를 조절한다.
첫번째 피움불은 작품 속에 들어 있는 수분과 가마 내부의 습기를 천천히 증발시키기 위해 시름 불을 때게 되며 가마안에 습기가 모두 빠져 나가면 다음 단계에서는 그을음을 벗겨내야 한다. 첫 단계에서 천천히 불을 때다 보면 가마안이 그을음으로 가득차 있어 한 단계 불을 높여 땜으로써 모두 벗겨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불때가 모두 벗겨지게 되면 다시 한 단계를 높여 유약이 녹기 직전까지 열을 가하여 작품을 달구게 되는데 이것을 돋굼불 이라고 한다. 돋굼불 후반기에는 환원조정을 하면서 불을 때게 되며 가마 내부에 있는 갑발이 불색과 같이 달구어지는 것을 보아 지금까지는 봉통에서 장작을 넣어 열을 올리던 것을 이제부터는 옆창 구멍을 통해 가는 장작개비를 넣어 매단에 쌓아 놓은 갑발 속의 작품을 차례대로 녹여 올라간다.
마감불은 봉통의 열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환원시에 꺼내 놓은 숯을 다시 퍼 넣어 더운 공기를 계속 채워 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끝 구멍 까지 불이 끝나게 되면 봉통 입구를 밀봉하고 열이 떨어질 때까지 5 ~ 6일간 기다렸다가 가마안의 온도가 30。C 이하가 되면 요출을 하게 된다.
8)상회구이
재벌구이 이후 유약의 표면에 저온의 안료와 유약을 입혀서 다시 한번 녹여 주어 장식하는 상회구이 기법이 있다. 그러나 이 상회부분의 장식은 오래 사용하면 벗겨져서 보기에 좋지 못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