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아밀리에
- 최초 등록일
- 2005.03.15
- 최종 저작일
- 2005.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뚝뚝하고 폐쇄적인 아버지와 신경과민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아멜리(오드리 또뚜). 오랜만에 느끼는 다정한 아빠 손길에 발랑발랑 뛰는 아멜리의 심장소리를 듣고 아멜리아빠는 심각한 심장병이라고 판명한다. 심장이 약하다는 이유로 집에서만 자란 그녀는 고립된 성장기를 보낸다. 친구도 없이 혼자서 그나마 있던 물고기친구와 이별을 하고...엄마마저도 노틀담 성당에서 뛰어내린 관광객에 깔려 하늘 나라로 가버리고... 그렇게 혼자서 자신만의 상상 속에 살아왔었다.
세월이 흘러 스물넷 어엿한 숙녀로 자란 아멜리. 파리의 풍차 카페에서 일하는 아멜리에게 다이애나비가 교통사고로 파리에서 죽던 날, 바로 그 날부터 기적 같은 일들이 시작되었다. 우연히 욕실 벽에서 40년 묵은 보물상자를 발견한 아멜리는 남몰래 주인에게 상자를 전하고, 그의 반응에 보람을 느껴 선행을 계속하기로 맘먹는다.
어머니가 죽은 뒤 더욱 폐쇄적으로 살아가는 아버지를 위해 해외여행을 보내려고 애써고, 헤어진 사랑에 집착하는 카페 손님 조셉(도미니크 피뇽)과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동료 조제트와 엮어 주는 일 등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주려고 노력한다...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역에서 즉석사진 부스에 버려진 사진들을 수집하는 니노(마티외 카소비츠)와 마주친 순간, 아멜리도 모르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낯선 두근거림이 다가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