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천의 문학론

목차

Ⅰ. 서론

Ⅱ. 김남천의 생애

Ⅲ. 김남천의 문학론
1. 문학의 정치 우위론적 실천
2. 리얼리즘 문학의 추구
1) 고발문학론
2) 모랄․풍속론
3) 로만개조론
4) 관찰문학론
3. 민족문학 건설을 위한 모색

Ⅳ. 결론

본문내용

1911년 3월 6일 평안남도 성천군 성천면 하부리에서 중농이며 공무원이었던 김영전의 2남2녀 중 둘째로 출생한 파붕 김남천의 본명은 김효식이다. 어렸을 때는 기독교의 영향아래서 자랐으나, 성장한 후에는 좌익사상에 경도되었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 되던 때에 반친구들 6, 7인과 더불어 《월역》이라는 동인지를 만들었는데, 이때 같이 활동하던 친구들 가운데에는 후에 김남천을 카프 동경지부에 관련을 맺어 준 한재덕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남천은 그의 문학수업에 있어서나 작가생활에 있어서 한사람의 스승도 가지지 않았다.
평양고보를 졸업하던 1929년, 그의 나이 열아홉이 되던 해 봄에 김남천은 동경으로 건너가 호세이(法政) 대학 예과에 입학하게 된다. 유학생활을 하다가 이념과 사상의 충돌로 오래 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일본 유학중 만난 여성과 결혼을 하였으며, 성천군수였던 장인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동경 체류 1년이 넘어서야 「산업예비군」이란 소설을 처음 쓰게 되었다. 이 작품은 중편의 노작이었지만, 합평회 석상에서 한재덕, 김두용, 임화, 안막 등으로부터 부르주아적 구습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고 낙망하여 그 원고를 불살라 버리기까지 했다. 이 이후로 남천은 한동안 창작과 멀어지게 되었다. 그가 동경으로 가던 해에 가입했던 카프 동경지부의 연극, 영화분야에 대한 광범한 활동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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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천 창작방법론 연구」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