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천의 문학세계_창작방법론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9.25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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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남천은 일제의 폭력적 제도장치의 틀 속에서 문학적 응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소설창작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본고는 창작방법론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민족의 생존마저 위태해졌던 일제말기에 굽히지 않은 비판과 저항의식으로 민족의 생존을 위협한 일제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그의 문학론 내지 문학적 실천은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의 내용들을 종합하여 나름대로 정리하였고
교수님께서 정리는 잘 되었다 하셨으나
실제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했는지 이것저것 질문을 하셨습니다.
참고하시되 반드시 내용을 파악하시고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김남천의 생애와 카프
Ⅲ. 김남천 소설의 전개 과정
1. 정치 우위론적 소설
2. 리얼리즘 문학의 추구
1) 고발문학론 2) 모럴론 3) 풍속론과 로만개조론 4) 관찰문학론
3. 민족문학 건설을 위한 모색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金南天(1911-1953)은 일제강점기에 볼셰비키 문화전사로서 출발하여 그가 월북하여 활동하기까지 다양한 문학운동을 전개한 실천가였다. 그는 강탈당한 국권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응전력을 확보하고자 항일저항의 문학운동을 전개하였고 또한 다양한 이념이 속출되던 해방공간에서 민족문학을 건설하기 위해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였으며 월북하여서는 그 이상을 실현해 보려다가 좌절당하기도 하였다.
본고에서는 김남천의 생애와 카프 활동을 살펴보고 문학의 정치 우위론적 실천기, 리얼리즘 문학의 추구기, 민족문학 건설을 위한 활동기에 이르기까지 김남천의 문학세계를 시기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김남천의 생애와 카프
김남천은 1911년 3월6일 평안남도 성청군 성천면 하부리에서 중농이며 공무원이던 김영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중학교 3학년이 되던 때 반 친구 6~7인과 더불어 《월역》이라는 동인지를 만들어「단오」,「명절」,「늦은 봄」,「약자행」,「어머니의 아해」등 열편이 넘는 작품을 쓰기도 했다. 평양고보를 졸업하고 동경으로 건너가 호세이(法定) 대학 예관에 입학한 남천은 《월역》의 동인이었던 한재덕의 소개로 카프 동경지부에 가입하게 되었다.
1929년 여름, 동경지부 소속 극단이 조선공연을 갈 때 안막과 함께 동행하면서 이를 계기로 구 카프계 인사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평론 활동이 시작되었다.
카프(KAPF)는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에스페란토 표기(korea Proleta Artista Federatio)에서 첫 글자를 딴 약칭으로 1925년 8월 23일 문학 동인단체인 염군사(1922)와 파스큘라(1923)가 합동하여 결성한 정치성과 예술성의 결합을 추구했던 한국의 대표적인 프로문학 단체이다. ‘일제의 전제 세력과 항쟁한다.’, ‘예술을 무기로 하여 조선민족의 계급적 해방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강령으로 하였다. 김남천은 카프에서 습득한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강령을 바탕으로 문학작품을 생산하였다.
참고 자료
김재남, 『김남천-민족문학을 위한 삶과 작품』, 건국대학교출판부, 1994.
이상갑, 『김남천』, 새미, 1995.
박상훈, 「김남천 문학연구」, 명지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4.
민연옥, 「김남천 소설연구」, 경상대학교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유 설, 「김남천의 창작방법론 연구」, 경기대학교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