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로서의 책 - 책의 역사, 특성, 한계점
- 최초 등록일
- 2005.01.0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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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여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해서 좋은 결과 얻으세여
목차
A. 책의 정의와 역사
○ 책의 정의
○ 책의 기원
○ 책의 역사 -시대별, 나라별
○ 책의 역사 -책의 재료 및 형태 변화별
B. 매체로서의 책의 특성
○ 장점
○ 단점
C. 매체로서의 책의 한계
본문내용
○ 책의 역사 -책의 재료 및 형태 변화별
1) 동굴벽에 그려진 책
우리 인류가 찾아낸 가장 오래 된 기록으로는 프랑스의 2만년이 넘는 동굴 벽에 그려진 벽화를 꼽고 있다. 사람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책의 구실 측면에서 볼 때 매우 훌륭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비슷한 책의 구실을 하는 것으로 비석이 있다. 굳은 돌에다 문자를 새겨 후세에 전하도록 하는 비석도 하나의 책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다.
2) 조개껍질과 새끼줄로 엮은 책
조개 껍데기, 돌조각의 빛깔과 수로써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거나 또는 새끼줄을 엮어서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예로 남아메리카 페루의 고대 잉카 사람들이 새끼를 꼬아 생각을 나타낸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잉카 문명은 오늘의 역사학자나 서지학자(글씨로 된 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가들에 따르면 지금부터 약 6천년 내지 7천년 전에 이러한 책이 생겨났다고 한다. 새끼줄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묶어 의사를 전달한 방법을 '키프스'라고 하는데 새끼를 엮은 마디 수, 엮은 길이와 빛깔 등으로 각기 다른 뜻을 나타냈다. 또한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여러 빛깔의 조개껍데기를 잘 다듬어 실에 꿰어 일종의 책(문서)으로 썼다고 하는데 이것은 '완펌'이라 한다.
3) 점토 판본
이것은 흙을 오늘날의 종이 형태와 비슷하게 넓적하게 빚어서 그 위에 여러 가지 물체의 모양을 기록한 뒤 햇볕이나 불에 구워 기왓장 비슷하게 만든 것으로, 이 방법은 동굴 벽화나 조개껍데기, 새끼줄 사용방법에서 매우 발달한 것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이용되었다. 약 5천 년 전에 진흙이 많은 메소포타미아(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유역) 사람들이 발명해 낸 것으로 오늘날 학자들은 이것은 들고 다닐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이라 일컫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