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글쓰기 A 기말보고서(계절학기) - 전자책과 종이책, 미래는 무엇은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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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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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자책과 종이책, 미래는 무엇은 선택할 것인가?"
계절학기 재수강 A0 맞은 글쓰기 기말보고서 입니다.
교수님께서 칭찬해주신 보고서이니 믿고 사셔도 됩니다.

본문내용

1. 전자책의 등장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50%를 돌파하고,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가 넘어가는 지금, 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글을 읽어본 적 없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가 보급된 이후로, 전자기기를 기반으로 한 텍스트 콘텐츠는 꾸준하게 발전해왔다. 특히 1990년대의 pc통신 시절의 문학에서부터 시작되어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귀여니’의 소설, 꾸준하게 생산되고 소비되었던 ‘팬픽(fanfic)’ 등의 인터넷 소설은 지금의 전자책을 있도록 해준 기반이다. 이와 같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둔 글들은 현재에 이르러서는 소설뿐만 아니라 기사, 칼럼, 교육서적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도서들 또한 전자기기에 맞게 활자화되고 있다.
전자책(電子冊)의 사전적 정의는 ”컴퓨터 화면에 떠올려 읽을 수 있게 만든 전자 매체형 책“이다. 전자책만을 위한 단말기는 1999년 누보미디어에서 ‘로켓 e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되었는데, 이후 소프트북 프레스의 ‘소프트북’, 에브리북의 ‘에브리북’ 등 다양한 단말기가 출시되었다. 또한 전자책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면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전자잉크를 사용한 단말기 소니의 ‘리브리에’ 등이 개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초기의 전자책들은 비싼 가격과 낮은 성능, 콘텐츠 확보의 미비로 인하여 성공하지 못했다.

< 중 략 >

4. 매체의 분리
그렇다면 앞으로 도서 출판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종이책과 비슷한 위기에 놓였던 회화가 겪은 치열한 논쟁을 살펴보도록 하자. 19세기 초, 사진이 등장하면서 모방적 재현 회화의 존속에 상당한 위협을 끼쳤다.

< 중 략 >

전자책과 종이책을 둘러싼 논쟁은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정리 되겠지만, 이 논쟁을 통해 두 매체가 서로 대립하며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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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비싸” vs 출판사 “적당”…전자책 가격 갑론을박, 원가는 얼마?“, <dongA.com>, 2015.09.20., <http://news.donga.com/Culture/more28/3/all/20150920/73756894/1>.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50％ 첫 돌파… "2020년 75％로 더 높아질 전망"”, <조선비즈>, 2017.02.08.,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8/2017020801804.html>.
“종이책 판매 늘어나는데 전자책 감소 이유?”, <한겨레>, 2017.05.01.,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93001.html>.
“[책세상] '중국에서 서양까지…' 종이의 역사 기행”, <부산일보>, 2009.01.02.,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020326000197>.
“[e-book특집] 전자책의 역사”, <서울신문>, 2010.04.10.,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410011005>.
“美 2위 서점 보더스 청산…몰락하는 종이책과 서점”, <머니투데이>, 2011.07.19.,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71909422538502>.
“웹 연재 장르소설, 전자책 시장 이끈다”, <한겨레>, 2014.01.05.,<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18412.html>
“종이책과 전자책의 치열한 전쟁, 그 승자는...”, <오마이뉴스>, 2014.04.2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