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건축] 삼국시대의 인물
- 최초 등록일
- 2004.12.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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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의상대사 (義湘大師) (625∼702)
*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틋한 사랑이 숨쉬는 부석사
* 원효대사
* 통일신라 불교의 대중화에 결정적 역할
* 원효의 사상
* 설총(薛聰: 7C)
* 부석사 무량수전
* 문무왕(文武王)
* 사명대사
* 서산대사
* 태종무열왕(김춘추)
* 진지왕(眞智王)
* 동명왕 (東明王)
* 유리왕
* 비류, 온조
* 선덕 여왕
* 진덕여왕 (眞德女王)
* 내물왕
* 사마의
* 동천왕
* 박혁거세
* 김유신 (金庾信 ; 595~673)
* 연개소문 (淵蓋蘇文 ; ? ~ 665)
* 법흥왕 (法興王)
* 관창
* 진평왕(眞平王)
* 진흥왕
* 원광법사
* 비담과 염종
* 경덕왕
* 김대성
* 김인문 (金仁問 ; 629~694)
* 문명왕후 김문희
* 김수로왕
* 허왕후
본문내용
* 원효대사
당시 신라사회는 원광(圓光)과 자장(慈藏)의 교화에 큰 영향을 입었으나 왕실을 중심으로 하는 귀족불교와 일반 서민불교 사이에는 여전히 괴리가 있었다. 이러한 때 혜공•혜숙(惠宿)• 대안(大安) 등이 일반 서민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가 그들에게까지 불교를 일상생활화 시켰다. 원효 역시 이들의 뒤를 이어 당시의 승려들이 대개 성내의 대사원에서 귀족생활(그들은 엘리트의식에 사로잡혀 민중은 무지와 나약 때문에 어떻게 해도 석가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없다고 판단, 애써 민중을 외면했다.)을 하고 있었던 것과는 반대로 지방의 촌락, 길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무애호(無碍瓠; 이상한 모양의 큰 표주박으로 두드리면서 無碍歌를 불러서 붙여진 명칭)를 두드리고 〈화엄경〉의 "모든 것에 걸림 없는 사람이 한 길로 생사를 벗어났도다"라는 구절로 노래(무애가無碍歌=모든 것에 걸림이 없다는 뜻의 노래)를 지어 부르면서 가무와 잡담중에 불법을 널리 알려 일반 서민들의 교화에 힘을 기울였다. 이는 불교의 이치를 노래로 지어 세상에 유포시킴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무식한 대중에까지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노래에 담겨있는 무애사상은 원효의 사생활에도 잘 나타난다. 그는 거사들과 어울려 술집이나 기생집에도 드나들고 혹은 석공들의 쇠칼과 쇠망치를 가지고 다니며 글을 새기기도 하고, <화엄경>에 대한 해설서를 지어 그것을 강의하기도 했다. 또 어떤 때는 여염(보통사람이 모여있는)집에서 유숙하기도 하고 혹은 명산대천을 찾아 좌선하기도 하는 등 어떤 일정한 틀에 박힌 생활태도가 없었다. 이와 같이 행적도 뚜렷한 규범이 없었고, 사람들을 교화하는 방법도 일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원효의 이러한 행적은 귀족중심의 불교를 대중에 확산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참고 자료
- http://home.megapass.co.kr/%7Eelsuyo/ 삼국지세계
- http://www.baekme.com/ 인터넷 삼국지 동호회 백미
- 부석사 홈페이지 http://www.pusoksa.org
- 신라의 삼국통일과 삼국의 문화 / 김종성 지음. 문예마당 2004년
- 화랑도와 삼국통일 / 이선근 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