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21c 바람직한 정치인 상
- 최초 등록일
- 2004.12.0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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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의적인 내용으로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최소한의 덕목 상식
2)진정한 일꾼의식
3)정반합의 원리를 이해하는 자
4)봉사의식과 봉사능력
3.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정치는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때 그리고 기꺼이 따라올 때 목적을 이룰 수 있다. 국민을 강제적으로 또는 기만하여 끌고 갈 수는 있으나 그것은 잠시뿐이라는 것을 역사는 우리에게 잘 증명해주고 있다. 따라서 국민을 기꺼이 따라오게 하기 위해서는 정치지도자들이 역할 모델, 즉 모범이 되어야 한다. 정치인들의 역할과 관련하여 정치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하는 덕목에 대해서는 기원전부터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 많은 성인과 수많은 현인,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주장되어 왔다. 여기에서는 ‘현재정치인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해결을 위해서는 어떤 정치인 상이 바람직 한가’ 하는 방향으로 문제에 접근해 보겠다.
Ⅱ. 최소한의 덕목 ‘상식’
민주주의의 자유와 평등은 그 자체가 인본주의적 가치관을 근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명이 발달하고 민주주의가 확산될수록 정치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점점 평범해지고 일반화된다. 따라서 지금 우리들은 정치지도자들에게 최고의 덕목을 강요하거나 요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최소한의 덕목을 요구해야 한다.
앞으로의 사회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치지도자는 초인도 아니요, 도덕군자도 철인도 아니다. 재주부리는 이중인격자도 아니요, 위선적인 야심가는 더욱 아니다. 그 사람은 바로 상식인 이다. 그 상식인이 바로 우리의 ‘영웅’인 것이다. 우리의 정치사에서는 시민들의 상식기준이 지켜지지 않았고,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국민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슬프게 해 왔던 것이다.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무책임하고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비상식적인 결정을 내릴 때 국민은 무엇을 배울 것이가? TV에 비치는 욕하고 싸우는 국회를 보고 어린이들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정치적 신념이 아니라 이해타산 때문에 하는 변화무쌍한 이합집산을 보고 국민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
참고 자료
백남치, 서브크라시,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