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동양철학에세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7.20
- 최종 저작일
- 2004.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성악설에 대한 오해-순자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일단 성악설을 듣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순자에 대한 설명은 한 페이지도 되지 않습니다. 성악설, 화성기위, 예치 이 세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빈약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순자의 성악설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爲"라는 단어가 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순자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爲"는 인간의 의지적 실천입니다. 여기에서 이미 순자는 하늘과 인간을 떼어놓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인간의 뜻과 의지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순자는 인간의 의지적 노력의 방법으로써 예를 주장했습니다.
순자는 "인가의 의지적 노력을 신뢰하는 가장 인간을 믿는 철학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자가 인간을 믿지 않았다면 예치를 주장하지 않고 법치를 주장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순자는 '인간의 본성'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의지'는 신뢰했습니다.
'성악설'은 인간을 믿기에 가능한 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