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 사자성어 뜻 풀이
- 최초 등록일
- 2004.03.27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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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자성어 뜻풀이를 그냥 한것이 아니고 경험담에 비추어 쓴 것입니다. 독특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것이며, 물론 원래의 고전적인 뜻 풀이도 항목마다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보시면 잘쓴 리포트인것을 아실것입니다.
목차
刻舟求劍
塞翁之馬
朝三暮四
靑出於藍
형설지공
狐假虎威
一鳴驚人
본문내용
塞翁之馬
인간의 吉凶禍福은 예측할 할 수 없다는 말
무릇 화와 복이 서로 바꾸어 나타난 것은 그 변화를 알아보기 어렵다. 변방 가까이 사는 사람 중에 술법에 능한 사람이 있었는데, 말이 이유 없이 달아나서 오랑캐 땅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모두 그를 위로하였다. 그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이것이 어찌 뜻밖에 복이 되지 않겠고?“라고 하였다. 몇 개월 지나 그 말이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오니 사람들이 모두 그를 축하하였다. 그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이것이 어찌 뜻밖에 화가 되지 않겠소?“라고 하였다. 집에 좋은 말이 많아 그의 아들이 말타기를 좋아 하다가 떨어져서 그의 넓적다리가 부러지니 사람들이 모두 그를 위로하였다. 그의 아버지가 말하기를 ”이것이 어찌 뜻밖에 복가 되지 않겠소?“라고 하였다. 일 년이 지나 오랑캐 사람들이 변방으로 쳐들어오니 장정들이 활을 당기며 싸워, 변방가까이 사는 사람들 중 죽은 자가 열에 아홉이었다. 이 자만이 유독 절름발이라는 이유 때문에 부자간에 서로 목숨을 보존하였다. 그러므로 복이 화가 되고, 화가 복이 되는 것은 변화를 다할 수 없고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얼마 전 군대에 있을 때 우리 분대 모두가 작업을 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벌 한 마리가 느닷없이 내 눈을 쏘고 도망가는 것이었다. 내 눈은 금새 퉁퉁 부어 올랐고 모두가 걱정 어린 눈으로 불쌍하게 보았다. 처음에만 약간 따끔하였고 통증은 금방 없어졌다. 그리고 곧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다행이 나는 벌에 쏘여 눈이 부었다는 이유로 작업이 열외가 되었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태양아래 작업하는 대신에 편안히 그늘 아래에서 쉴 수가 있었다. 그러나 편안함도 잠깐, 작업이 끝나고 들어오자 힘들게 작업을 한 고참들은 편안히 쉬었던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결국 빠졌다는 핑계로 혼이 나게 되었다. 특히 이런 塞翁之馬와 같은 일들이 군대에서는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잠깐 작업 안 한다고 좋아 할 것이 아니라, 塞翁之馬를 명심하면서 조금 아프더라도 작업에 참여하는 군기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회 생활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잠깐의 편안함을 추구하다가는 금방 화가 다가온다는 것을 가슴속에 새겨 두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