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대별 우리 문학
- 최초 등록일
- 2004.02.18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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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해방이후 1950년대 우리 문학
Ⅱ. 1970년대 우리 문학
Ⅲ. 1970년대 문학
Ⅳ. 1980년대 이후의 우리 문학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해방이후 1950년대 우리 문학
1. 시대개관
해방의 기쁨도 잠시,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된 3년간의 전쟁은 엄청난 민족적 시련이었다. 1950년대의 문학은 이 전쟁의 포연 속에서 비롯되었다. 이광수, 김억, 박영희, 김동환 등의 문인이 납북되어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었으며, 김동인, 김영랑 등이 전쟁의 와중에서 사망했고, 안수길, 장용학, 김광직 등이 월남하는 등 문단이 겪은 시련도 만만치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시련을 체험한 문인들은 국가의 분단이라는 상황적 여건을 뼈저리게 인식할 수 있었으며,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에서 작품 창작에 임하게 되었다. 마르크스나 레닌의 이론이 어떻다기보다는 실제 체험을 통해서 경험한 원한과 공포감이 밑바닥에 깔려있었던 것이다. 또한, 전쟁의 와중에서 겪은 처절한 참상과 희생 및 전후의 후유증은 인간의 삶의 본질을 천착하고자 하는 문인들의 관심과 직결되어 1950년대 문학의 주요한 제재 및 주제로 폭넓게 다루어졌다. 특히, 자유와 평화를 희구하는 정신과 아울러, 공포와 불안을 안겨주는 어떠한 비인도적인 행위나 사회적 부조리가 용납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작가의식이 이 시기 문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1950년대 문학은 이러한 부정적인 현실속에서 바로 그 부정적인 현실문제에 고뇌하면서 외롭게 우리의 정신문화를 고수하고 꽃피우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일차적인 의의를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윤식, 『80년대 우리 소설의 흐름 1-2』,서울대학교출판부,1989.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주)민음사
심원섭, 「1950년대 북한 시 개관」, 『1950년대 남북한 문학』, 평민사, 1991.
<참고 사이트>
http://www.seelotus.com/frame_h.htm
penart.co.kr/literature-library/10_kor-lit-history/post-war.htm
ipcp.edunet4u.net/~koreannote/9/9-modern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