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과 복덕방의 문학사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21.02.04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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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태준은 문학의 대중화를 이루어낸 당대 한국문단의 대표작가로서 ‘1930년대 한국단편소설의 완성자’라고 부르고 있다.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한 이태준은 단편소설에서 인물과 성격의 차분한 내적 묘사로 전통적인 생활상을 부각시켜 완결된 구성법과 함께 한국현대소설의 기법적인 바탕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탁월하고 미학적인 문체로 예술적 정취가 짙은 단편을 남겼으며 서정적인 작품 속에서도 시대정신을 추구한 작가로 알려진다. 그리고 암흑기의 역사와 현실을 정면에서 다루기보다는 비유적이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거나 창작의 형식과 기교적인 면에 주력하는 작품의 경향이 두드러진다.
참고 자료
양은창,『한국소설의 이해와 감상1』, 청동거울, 2003
내마음에 향기, “이태준의 복덕방”, http://blog.daum.net/akekd7576/1830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