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하근찬의 문학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10.02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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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농촌 사람의 눈으로
작가 하근찬은 1931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했다. 전주 사범을 다니다 교원 생활을 했고, 동아 대학의 토목과를 다니다가 중퇴를 했다. 1957년 한국일보 신춘 문예에 <수난이대(受難二大)>가 당선된 뒤 작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군에 입대한 시절을 제외하고 그는 계속 교육 관계를 전문으로 다루는 신문사와 잡지사에 관여하다가 최근에는 직장을 갖지 않고 창작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의 교원 생활은 아마도 그의 많은 작품에 나오는 어린이의 세계에 대한 공명적 파악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되어 줄 것이다. 국민학교 아동들의 대화나 여실한 묘사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다. <붉은 언덕> 같은 작품이 그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학교 생활이 다루어진 자전적인 작품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농촌의 학교는 그의 많은 작품의 배경이 되어 있다. <삼각의 짐> 등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서는 서울을 무대로 한 작품이 거의 없다는 것은 이 작가의 특징이면서 동시에 그 이유는 작가의 유년 시대와 청년 시대의 개인적 경험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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