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론] 고소설의 원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원리 1 - 고소설이 가지는 문학으로서의 일반성
① 인생의 진실을 다루는 산문으로 된 이야기인 것
② 잡사를 서술한 것(범위가 넓다)
③ 허구적인 것
ⅱ) 원리 2 - 고소설만의 특수성
① 형태상의 특성
㉮ 구성
㉯ 표현
㉰ 문장의 공식성
②내용상의 특성
③ 서사의 이분체제
㉮한문 소설
㉯ 국문 소설
④ 판소리와의 연관성
Ⅲ. 결론

본문내용

원리 1 - 고소설이 가지는 문학으로서의 일반성

흔히 개화기 무렵 자유결혼관, 남녀편등관, 신문명의 도입 강조, 향학열 고취 등을 주제로 했던 새로운 소설들을 신소설이라한다. 고소설은 이의 대응개념으로 나온 것이며 현대소설 또한 마찬가지이다. 시대구분에 의해 이름 붙여진 이 세 종류의 소설은 시대야 어쨌든 공통적으로 소설이며 문학이다. 그렇다면 신소설, 현대소설과 함께 고소설이 가지는 문학으로서의 일반성, 소설로서의 일반성은 과연 무엇일까?
일단 고소설은 소설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소설의 요건은,
① 인생의 진실을 다루는 산문으로 된 이야기인 것
② 잡사를 서술한 것(범위가 넓다)
③ 허구적인 것
이라 할 수 있는데 고소설은 이 세 가지 요건을 다 만족하고 있다.
소설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가 바로 ①의 '이야기'라는 것인데 이야기란 곧 서사로 처음과 끝이 있는 세계를 말한다. 즉, 하나이든 두 개이든 어떤 일관된 사건(story)을 가지고 처음과 끝이 있도록 진행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서사란 서정과는 달리 정확해야 한다. 서정은 시에서 알 수 있듯이 대상의 즉각적인 감흥을 뜻하는 것이며 자기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면 될 뿐 대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서술할 필요는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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