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고통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1.28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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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뎌져가는 타인의 고통
2. 두 가지 의미의 Shot
3.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
본문내용
무뎌져가는 타인의 고통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참사들을 우리는 손쉽게 전달받고 지켜볼 수 있다. TV와 컴퓨터를 비롯하여 손 안의 작은 스마트폰까지. 인간 대 인간으로 전달되던 소식이 이제는 현대식 기술을 통해 전달되는 탓에 그것을 전달받는 인간의 감성까지도 기계화 되버린 걸까. 범람하는 미디어 속에서 차츰 그 자극성에 길들여져가는 사람들, 잔혹함을 더 이상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한 단계 높은 것을 찾기 시작한다. 저자는 전쟁이라는 참혹한 사건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타인의 고통에 대한 재조명을 요구하고 있다.
두 가지 의미의 Shot
전 세계가 세계대전에 휩쓸린 1940년대 부터 포토 저널리즘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진 없는 전쟁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목표물을 죽이기 위해 쏘는 총과 목표물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쏘는 카메라. 그 둘은 굉장히 닮아있다.
수전 손택은 ‘사진에 관하여 (1977. On Photography)’ 제 1부에서 이 점에 착안해 사진을 찍는 행위의 ‘약탈적’ 속성을 살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