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론- 부사파생법의 어휘적 파생법 예시
- 최초 등록일
- 2015.06.23
- 최종 저작일
- 2015.06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3,000원
소개글
<형태론> 레포트 입니다! 용례를 직접 사전에서 찾아서 쓴 글로 신빙성이 높으며,
간단한 레포트에 참고하기 좋습니다! 서본결로 나눠져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셔도 좋아요~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부사 파생 접미사 ‘-이’
3. 결론
본문내용
한국어는 형태론적 특징으로 볼 때, 교착어에 속한다. 교착어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 또는 어간에 문법적인 기능을 가진 요소가 차례로 결합함으로써 문장 속에서의 문법적인 역할이나 관계의 차이를 나타내는 언어 로, 단어 구성에 참여한 형태소들은 독자적인 어휘적 의미나 문법적 기능을 가진다. 때문에 의미를 제한하거나 확장시켜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고, 문법적 기능을 첨가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과정을 수행할 형태소를 덧붙이면서 단어를 형성하게 된다.
이처럼 실질 형태소에 형식 형태소가 붙거나 실질 형태소끼리 붙어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 을 조어법이라 하고, 구체적으로 남기심·고영근은 단어를 단일어와 복합어로 나누고 복합어를 다시 형태소들의 구성 방식에 따라 어근끼리 결합되어 단어를 구성하는 합성어와 어근과 접사가 결합하여 단어를 구성하는 파생어로 나누었다.
<중 략>
부사 접미사 ‘-이’에 의한 파생부사는 그 수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파생과정에 따라 별도로 분류하였다. 부사가 부사로 다시 파생될 시에, 기존의 단어의 품사가 본디 부사였는가, 아니면 명사・형용사・동사와 같이 다른 체언이나 용언에서 일차적인 파생으로 부사가 된 후, 다시금 접미사에 의해 부사 파생이 일어난 것인가에 따라 나눈다. 기존에 품사가 명사인 점에서 명사에서 부사가 파생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접미사 ‘-이’가 붙는 이전 과정이 부사라는 점에서 부사에서 부사가 파생된 경우로 어휘적 파생법을 따른다고 판단하는 바이다.
가닥가닥이, 가락가락이, 걸음걸음이, 사사건건이, 깜냥깜냥이, 개개이, 첩첩이
먼저, 명사에서 파생부사가 된 후,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되면서 부사로 파생되는 예는 아래의 표와 같다.
<중 략>
위의 예시는 형용사에서 어미가 탈락하면서 자연스레 첩어성을 가진 어간만이 남아 의성부사와 의태부사로 파생되었다. 여기에서 다시 접미사 ’-이’가 결합되어 부사로 파생되는 형이다.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색채어 등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아래의 예시는 형용사에서 파생되어 단일부사가 된 부사에 접미사 ‘-이’가 붙은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형용사의 의미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생된 부사 간의 의미에 큰 차이를 가지지 않는다
참고 자료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참조
고영근·남기심, 『표준 국어문법론』, 박이정,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