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 제3의길 한국적 수용
- 최초 등록일
- 2003.06.2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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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기든스의 제3의 길
① 제3의 길을 제창
② 새로운 민주국가
③ 적극적 복지
④ 코스모폴리탄 민주주의
2. 블레어의 제3의 길
3. 한국적 3의 길을 위하여
① 제3의 길에 관한 4가지 입장
② 국가주의와 시장주의의 대립을 극복해야
③ 분열적 지역주의를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어야
Ⅲ. 결 론
1. 새로운 정치철학의 모색
2. 민주주의 심화, 발전
3. 생태적 패러다임
본문내용
제3의 길이란 무엇일까? 제3의 길이란 개념은 1998년 9월 21일 뉴욕에서 영국의 총리인 토니 블레어가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을 받아들여 자신의 제3의 길이란 논문을 발표하면서 논점화 되어왔다. 하지만 제3의 길이란 개념은 결코 새롭게 만들어진 용어가 아니다.
제3의 길은 1970년대 한때 동구의 '시장사회주의'를 지칭하기도 하였고, 1980년대에는 스웨덴의 사회민주당이 전통적인 사회민주주의에서 약간 후퇴한 새로운 중도노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제3의 길 또는 중도의 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것을 다시 1990년대에 영국의 블레어 정부가 다시 채택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제3의 길이란 새로운 발명품이라기 보다는 해묵은 정치용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제3의 길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전 제3의 길에 관한 논쟁이 일어난 적이 있다. 바로 1999년 4월 김대중 정부의 정책이 신자유주의에서 '신중도'로 바뀌었다는 언론 보도와 함께 과연 '한국적 제3의 길'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었던 것이다. 1998년 12월 기든스의 저서인 제3의 길이 출판되어 베스트 셀러로 등장한 이후 정치권, 학계 언론 등지에서 제3의 길에 관한 논쟁이 광범위하게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에서 제3의 길에 대한 매우 상반된 평가가 등장하고 있다. 혹자는 제3의 길이 신자유주의의 가면을 쓰고 있다고 비난하고 다른 이들은 제3의 길이 사회민주주의의 또 다른 변신이라고 폄하한다. 또는 어떤 이들은 제3의 길은 유럽에서나 가능한 노선이지 한국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보는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제3의 길이 유교사상의 중용이념과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주장들은 많은 경우 제3의 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본문에서는 기든스의 제3의 길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보고 다음 블레어의 제3의 길을 살펴 본 후 한국정치에 있어서 제3의 길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