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성장]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추이 및 배경, 한국의 경제성장요인

목차

Ⅰ. 경제성장의 추이 및 배경

Ⅱ. 한국의 경제성장요인
1. 공급측 요인
1) 노동공급량
2) 노동의 질-교육
3) 투자와 자본축적
4) 기술진보
5) 자연자원
6) 자원배분의 효율성
2. 수요측 요인
3. 경제성장요인의 상대적 중요성
1) 공급측 요인의 상대적 중요성
2) 수요측 요인의 상대적 중요성

본문내용

1. 경제성장의 추이 및 배경

한국경제성장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고도성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그래프에는 지난 50여 년간 우리나라의 실질경제성장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사실은 1962년을 전후로 경제성장의 속도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1962년은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된 해로서 한국경제에 있어서는 하나의 전환점(turning point)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되기 전에는 우리나라는 경제규모도 작았을 뿐만 아니라 성장속도도 매우 느렸던 전형적인 후진국에 속하였다.
1955년 경상 GDP가 1천억 원 정도에 불과하였으며 1955-1962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3%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경제개발계획이 착수되고 난 다음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1963-2002년 한국경제는 연평균 7.6%라는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함으로써 2002년 현재 경상 GDP가 596조원에 이르게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9년 말에 겪었던 정치적 시련과 제2차 오일쇼크는 1980년에 마이너스(-) 경제성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고,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심각한 경기침체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여하튼 고도성장의 결과로 1인당 GDP가 1960년에 80달러에 불과하던 것이 2002년에는 약 120배 이상 증가한 10000달러에 이르게 되어 국민생활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이러한 경제성장 추세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도 빠른 것이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1974-1997년 기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8.1%로서 다른 개발도상국(6.5%)이나 선진국(2.4%)에 비해서도 높았다. 개별국가와 비교하여 보더라도 동기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일본(3.3%), 대만(7.8%), 싱가포르(7.7%) 등을 앞지른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1990년대까지는 경제성장 면에서 '챔피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치는 외환위가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