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경상수지 흑자가 채권금리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20.12.28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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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황형 경상수지 흑자가 채권금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논의 배경
Ⅱ. 불황형 흑자의 배경 및 영향
1) 불황형 흑자의 발생 배경
2) 불황형 흑자의 영향
Ⅲ. 결론
본문내용
4월 6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36억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는 2012년 5월부터 8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경상수지가 아닌, 상품 수지 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품 수지는 54억 8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지만, 그 규모는 2014년 7월 54억 2000만달러 이후 가장 낮다. 상품 수지가 줄어든 이유는 수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2월 수출액은 401억 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449억 9000만달러) 대비 10.8% 감소하였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수출 감소 요인으로 반도체 단가의 하락과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 등을 들었다.
이러한 수출의 부진에도 상품수지가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수출액의 감소율보다 수입액의 감소율이 더 컸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동안 수입액은 394억 2000만달러에서 346억 5000만달러로 12.1% 감소하였다. 이는 반도체 수요 감소로 인하여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같은 기계 수입이 감소하였고, 유가 하락으로 원유 등 석유류의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수출이 감소하였지만, 수출의 감소율보다 수입의 감소율의 커서 경상수지(상품수지) 흑자가 유지되는 현상을 ‘불황형 흑자’라고 일컫는다. <그래프 1>을 보면 2000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대한 민국 수입 및 수출 추이를 알 수 있다. 또한 <그래프 2>를 통해서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감률과 수입 증감률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두 그래프 모두 2019년 2월 대한민국의 수출액 및 수입액이 급감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 국내 및 국외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을 이야기 할 때, 불황형 흑자와 같이 빠질 수 없는 것이 ‘장단기 금리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