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경숙의 풍금있던자리
- 최초 등록일
- 2003.05.2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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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설의줄거리
-소설의느낌과 상징
-소설의인물
-풍금의의미
-신경숙소설의특징과의의
본문내용
사건의 흐름
'풍금이 있던 자리'는 93년에 발표된 신경숙의 대표작으로서 발표 당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부남과 미혼녀 '나'의 불륜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식상할 듯한 이러한 이야기는 화자인 '나'가 유부남인 상대방을
향해 보내는 편지글이란 형식을 취함으로서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마치 남의 비밀스런 편지를 엿보는 느낌으로 독자는
숨을 죽이고 그들의 사랑의 자취와 '나'의 어린 시절의 남다른 기억들을 따라가게 된다.
유부남인 상대방은 외부적 환경의 굴레를 벗어 자신들만의 사랑을 위한 도피를 '나'에게 제안해 오고 화자는 승낙을 보류한 채 고향에 이른다. 고향으로 돌아온 '나'는 자신이 어린 시절 만났던 한 여인을 회고한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데려온 여자였고 그로 인해 자신의 어머니는 지켜오던 가정을 잠시 떠나고 만다. 어머니가 없는 집에서 아버지가 데려온 그 여자의 새로움에
이끌리었던 어린 시절을 '나'는 돌이켜 본다. 어머니와는 다른 새로운 여자의 모습이 좋아 보였던 어린 '나'는 그 여자와 같은 여자가 되리라는 철없는 꿈을 꾸고 어느덧 자신이 그녀의 모습을 닮은 사랑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