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에 관한 연구

소개글

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에 관한 연구

목차

Ⅰ. 서 론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의의
2. 연구목적 및 연구절차
3. 연구한계

Ⅱ. 이론적 배경
1. 여성장애인의 현황과 차별실태
1) 여성장애인의 현황
2. 여성장애인의 차별 실태
1) 여성장애인의 교육관련 차별
2) 여성장애인의 취업관련 차별
3) 결혼관련 차별
4) 임신, 출산, 육아관련 차별
5) 가족내 차별(가정내 문제)
6) 폭력관련 차별
7) 여가생활․평생교육․창의력 개발관련 차별
8) 재활훈련관련 차별
9) 복지관련 차별
10) 여성장애인에 대한 편견

3. 여성장애인의 차별 사례와 문제점
1) 가족내 차별
2) 교육에서의 차별
3) 취업관련 차별
4) 결혼관련 차별
5) 복지관련 차별
6) 성폭력

Ⅲ. 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에 대한 의견 조사 및 논의
1. 여성장애인의 이중차별에 대한 의견 조사 내용
2. 조사방법 및 조사절차
1)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2) 조사도구
3) 자료처리
3. 조사대상자의 특성
4. 결과해석 및 논의
1) 조사내용 1 : 양육과정, 교육, 취업 및 결혼생활에 대한 차별정도
2) 조사내용 2 : 결혼, 임신․출산․육아, 평생교육․여가생활․창의력 개발에 대한 차별 정도
3) 조사내용 3 : 재활훈련, 폭력 및 성폭력, 복지관련 분야의 차별정도
4) 조사내용 4 : 여성장애인 스스로 갖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차별정도

Ⅳ. 결 론

본문내용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의 여성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차별 실태가 어떠한지를 문헌고찰, 통계, 기존의 조사결과, 그리고 사례를 통해 그 양상을 밝히고 그것을 토대로 실증적 조사 설문지를 작성하여 대구광역시에서 사회활동을 하거나 차별에 대해 자신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인지되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조사․분석함으로써, 대구여성장애인의 차별 양상을 밝히고 차별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구광역시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장애인과 그렇지 않은 타 여성장애인에서의 그 차별 정도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평생교육․여가생활․창의력 개발과 복지관련분야에서의 차별은 동일하게 차별수준이 다소 높았다. 또한 본인은 아니지만 타인인 경우, 취업 및 직장생활, 재활훈련, 임신․출산육아, 결혼, 교육도 4.0/5점 이상으로 나타나 차별 수준이 높게 나타나, 대구광역시 여성장애인은 여성비장애인과 비교한 모든 세 항목에서, 남성장애인에 비해 재활훈련과 복지관련분야에서, 남녀 포함한 비장애인에 비해 취업 및 직장생활과 교육에서 그 차별 수준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구광역시 여성장애인 차별을 위한 특별대책으로는 첫째, 여성장애인의 복지와 보호를 위한 여성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설립 둘째, 여성장애인과 관련하여 여성장애인 유형에 따른 객관적․구체적 욕구 및 차별 실태에 대한 확대 조사실시 셋째, 대구여성장애인연대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연계지원이 대구광역시 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Ⅰ. 서 론


1. 문제제기 및 연구의 의의

현대사회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여성노인 인구의 상대적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인해 여성장애인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장애인의 성별 분포를 보면, 전체 장애인의 38.6%인 총 56만명이 여성장애인으로 추정되어 출현율 2.34%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구지역의 전체 등록 장애인수는 56,665명이며, 이 중 여성장애인의 수는 전체의 31.7%인 17,960명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여성장애인은 그 동안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남성장애인이나 남성비장애인 그리고 여성비장애인보다 사회에서 많은 권리를 포기당한 채 이중의 고통을 받아가며 소외된 계층으로 어두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즉, 한국 사회의 가부장적인 사회구조, 경제발전 중심의 국가적 마인드 등으로 인해 여성은 참으로 천대받는 민중이었으며, 장애인 또한 신체적, 정신적 열악함으로 인해 인간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던 시대가 있었다. 게다가 여성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가정속에서만 생활하게 되므로 교육과 결혼, 취업 등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하게 되며, 사회로부터도 소외됨에 따라 인간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김정애,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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