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 [요약] 오리엔탈리즘
- 최초 등록일
- 2003.05.09
- 최종 저작일
- 2003.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 제 1 장: 재설정된 경계선, 재정의된 문제, 세속화된 종교 ◎
◎ 제 2 장: 실베스트르 드 사시와 에르네스트 르낭 ◎
◎ 제 3 장: 동양체제와 동양에 관한 학문 ◎
◎ 제 4 장: 순례자와 순례, 영국인과 프랑스인 ◎
<요약하며..>
본문내용
한글로 번역된 책이라 그런지 문맥의 파악과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무엇보다도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별로 관심없던 나의 무지함이 이 책을 이해함에 있어서 가장 곤혹스럽게 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동양에 대한 서양의 오랜 편견과 왜곡이 그 동안 어떻게 학문과 이론으로 굳어져왔는가를 알 수 있었다. 그 동안 모든 세계관이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그러한 서구식 교육에 물들은 우리는 ‘서양적’이라 하면 ‘과학적, 합리적, 논리적, 이성적’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반면에, ’동양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와 반대로 ‘비과학적, 미신적, 비합리적, 신비적, 비논리적, 비이성적’이라는 이미지를 막연히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소중한 우리의 것, 동양 문명 속에 살면서도 그동안 우리 것에 대해 냉대와 폄하를 퍼붓고, 명확히 인식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던 나 자신에게 깊은 자책감을 느끼며, 앞으로는 부당하게 짜여진 서구식 오리엔탈리즘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잣대을 가지고 우리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