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진리란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05.0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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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우리의 모든 지식은 참된 지식이 아니면 안 된다. 만일 우리가 어떤 것을 잘못 알고 있다면, 그것은 지식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거짓된 지식은 지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참된 지식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착오나 오류에 빠짐으로써 거짓된 지식을 가지는 수도 있다. 그리하여 일상생활에 있어서나 학문에 있어서나 우리는 참과 거짓, 진리와 허위를 가리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학문적 인식의 목적은 진리를 파악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진리란 무엇인가?
모든 지식은 판단으로 되어 있고 또 명제로써 표현된다. 따라서 지식의 진위는 곧 판단 내지 명제의 진위이다. 우리는 우리의 사고 내용을 말이나 글로써 표현한다. 그리하여 참과 거짓은 우리의 주장을 표현하는 진술이나, 그 진술 속에 표현되어 있는 신념에서 드러난다. 즉 '이것은 무엇이다'라고 하는 형식을 취하는 문장에서 드러난다. 그리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주장이란 어떤 것에 관하여 (그것이) 어떻다고 말하는 것이고, 그것은 모든 경우에 있어서 옳거나 그르거나 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명령문·감탄문·기원문·의문문·단순한 명칭에서는 진리성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특별한 경우로서 말[馬]을 가리키면서 '말'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사실 '이것은 말이다'라고 하는 것을 뜻하는 경우이므로 참과 거짓을 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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