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하시요
- 최초 등록일
- 2012.07.26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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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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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약문
‘인간답게 살아야 하고 인간답게 죽어야 한다’라는 말은 우리에게 어떤 의무로서의 행동을 강요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문장 속에는 삶과 죽음의 문제에 있어서 ‘인간답게’라는 말을 두 번 적고 있다. 여기서 삶과 죽음에 관한 문제는 철학적인 고찰을 필요로 하는 상당히 난해한 주제이다. 그것은 곧 존재에 관한 물음이고 우리의 이성적인 힘으로 다가갈 수 없는 영역을 제시한다.
개인적으로 초점을 맞춘 주제는 ‘인간답게’라는 말이다. 우리가 ‘인간답다’라는 말은 사용할 때는 인간이 어떻게 행동할 때 쓸 수 있을까? 그리고 인간다움이라고 말할 때 그 인간다움의 기준은 무엇일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인간답다는 말이 나오고, 사람이 무엇이기에 사람답다는 말이 나올까?
먼저 인간답다는 말의 의미를 말하려면 인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려야 할 것 같다. ‘인간은 단순히 단백질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하든지, 아니면 ‘인간은 사유를 하는 동물이다, 도구를 쓰는 동물이다’ 등의 표현과 같이 말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답이기도 하지만 명확하지도 않다. 이처럼 우리가 보통 ‘인간답다’는 말을 사용할 때 그 의미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는 있지만 명확하게 답은 내릴 수 없고, 단지 ‘인간다움’에 대한 관념만을 가질 뿐이다. 세상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듯이 이것도 역시 그러한 부분에서 접근해보면 인간다움의 기준은 존재할 수 없는 것 같다.
여기서는 인간다움의 기준은 인간 그 자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인간다움’에 관한 철학적 고찰을 시도하려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철학자인 서양의 칸트와 동양의 공자가 말한 인간다움에 대해 살펴보기도 할 것이다. 특별히 이 두 지성(智聖)을 택한 이유는 인간다움에 대한 사변적 접근으로써 칸트의 논리에 경외심(敬畏心)을 느꼈고, 공자가 보여준 실천적 삶이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인간다운’ 모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라면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사유(知)와 실천(行)의 내용을 참고문헌을 통해 옮겨 보았고, 마지막 결론부분에서 ‘인간다움’에 관한 개인적인 고찰의 내용을 지금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과 더불어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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