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친구와 부산
- 최초 등록일
- 2002.11.2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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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전에 썼던 글인데 찾아서 올립니다.
혹시 영화친구와 부산에 대한 글을 쓰실분에게는 상당히
유용할듯
목차
1. 서두
2. 본문
* 부산의 최고 명소-자갈치 시장
-준석과 동수의 이권 싸움의 배경이 되는 곳
* 부산 시민들의 오랜 친구 영도다리
-어린 시절의 아이들 & 준석이 택시 안의 상택을 만나는 곳
* '젊음의 거리' 범일동 국제시장과 광복동
- 동수가 준석의 부하에 의해 칼에 찔러 죽는 곳
* 부산의 명산 - 용두산 공원
-친구 네 명이 모여 야경을 보면서 이야기하던 곳
* 동해에서 가장 큰 멸치어장 - 대변항
- 동석의 갈등을 그린 곳
본문내용
부산 여행은 추억여행이다. 비단 영화 '친구'때문만은 아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달동네, 서민들의 삶의 체취가 진하게 묻어나는 자갈치 시장 좌판 골목과 녹슨 철 난간의 영도대교, 허름한 삼류극장인 범일동의 삼일극장, 그리고 청춘의 거리 해운대와 광안리백사장. 오래된 앨범을 한 장 한 장 들출 때마다 나타나는 빛 바랜 사진 같은 정감 어린 풍광들이 부산에는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70, 80년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었던 청춘들이 찾아가 만났던 추억 속 공간들이 지금도 살아있는 것이다.
<친구>의 흥행 성공 이후로 부산은 영화제작의 새로운 장소로 부각됐으며 이번 국제영화제도 부산에서 개최된 것처럼 영화도시로서도 성장을 하고 있다. 지금도 여러 새 영화들이 부산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수많은 영화를 그곳에서 찍게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부산의 옛스러움을 잘 복원한 영화는 단연코 친구일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