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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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겨 보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장항준 감독과 영화 ‘리바운드’ 주연들이 함께 나왔다. 도란도란 식사를 하면서 주고받는 대화가 별 내용이 없는데도 따뜻하고 애정이 묻어있어 같이 촬영하는 이들의 촬영 현장 분위기가 어떠했을지 느껴졌다.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라는 별명을 가진 장항준 감독의 작품은 어떠할가 궁금하던 차에, 영화 대본에 김은희 작가도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영화는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슬램덩크의 여운이 가시지 않던 차에 농구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 얼른 친구와 약속을 잡아 리바운드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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