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운동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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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임산부의 생리적 특징
2. 합병증
3. 운동시 산모의 반응
4. 운동시 태아의 반응
5. 운동의 장점
6.임신 중 운도의 잠재적 위험
7. 임산부의 운동처방

본문내용

1. 임산부의 생리적 특징

1)생식기 변화
-- 임신초기 자궁동맥과 정맥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더 커지고 길어지며 구불구불해져서 혈액공급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골반에 있는 정맥들도 더 확장되고 우회순환이 있어서 정맥혈을 많이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자궁혈액의 흐름에 갑작스러운 상승이나 하강을 막을 수 있다.

(1) 질 : 질의 피부와 근육에도 혈관분포가 증가하여 자색으로 변하고 부드러워진다. 질점막이 두꺼워지고 결체조직이 느슨하며 근조직이 비대해져 질벽도 길어진다. 질분비물의 색깔은 전보다 희어지며 유산간균(락토바실러스)의 활동도 많아진다.

(2)자궁경부 : 임신 동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양으로 자궁에 있는 세포들이 비대해지고 증식하여 결체조직의 부종으로 느슨해지면서 지궁경부는 매우 부드러워 진다. 자궁경관 통로에는 점액이 가득 차서 점액전을 형성하여 임신 중 박테리아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3)자궁 : 임신으로 자궁은 길이가 6.5cm에서 32cm로, 너비가 5cm에서 24로, 깊이가 2.5cm에서 22cm로 증가한다. 무게는 50gm에서 1000gm으로 20배 증가한다. 용적은 약 4ml에서 태아와 태반, 양수로 인하여 5000ml로 증가된다. 임신 12주면 자궁은 골반강을 채울 정도의 크기가 되면서 자궁저부는 치골결합위로 올라온다. 자궁 바로 앞에 방광이 있기 때문에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눌러서 임신 초기에 임부는 빈뇨를 호소한다.

(4)난소와 난관 : 난소는 임신 중에 배란이 중지되고, 황체는 태반이 형성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어 직경이 3~4cm로 커지며, 임신 8~10주 까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한다. 황체는 임신 중반기 이후부터 쇠퇴해지며 난관은 임신 동안 더 길어지고, 난관과 난소에 있는 정맥혈관이 임신 전보다 3배나 확장되어 혈액을 더 많이 보유하게 된다.

(5)유방 : 임신 4개월이후 본래 있는 유륜의 주위에 2차적 유륜이 나타나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유선, 유관, 젖분비세포의 증식이 있다.

참고 자료

모아간호학(2001)/ 이상미 외2/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4-70p
운동과 건강(2006)/ 김성수/ 홍경/ 171-19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