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제국
- 최초 등록일
- 2011.05.22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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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꽃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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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꽃의 제국
‘꽃의 제국’참으로 적절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태초에서부터의 끝없는 진화와 적응. 이 두가지가 오늘날의 식물을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책의 마지막을 덮으면서 가슴에 와 닿았다.
물론 전반부의 내용을 올곧이 이해하기에는 배경지식의 얕음을 탓하며, 대체로 훓으며 내려갔지만, 3장 이후부터는 다행히도 크게 어렵지 않게 즐기며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보이며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쳐갔던것들의 새로움을 깨달아서 일까? 가을의 초입인 지금 조금씩 새단장을 해가는 산하를 보며 새로움에 빠져들수있었다.
본론으로 돌아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은 제목에서 짐작되듯이 주로 식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처음의 지구의 환경에서부터 어떻게 생명의 근원이 시작되었는지, 식물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두 번째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식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식물의 진화와 멸절을 소개한 후에 식물의 번식을 중·후반부에 걸쳐 다루고 있다.
꽃의 생김새부터 시작하여, 기후와 계절에 따른 여러 가지 진화와 적응, 여러 곤충과의 공생을 통한 수정, 번식의 최종단계인 씨앗의 맺음과 퍼짐, 또다시 시작되는 식물의 일생을 많은 사진자료와 함께 잘 보여주고 있다.
초점을 약간만 바꿔보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른 것이 없는 것 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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