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노자의 사상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4.2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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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선 공자는 사회혼란의 원인을 인간의 도덕성 타락에서 찾았다. 따라서 그는 올바른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인간이 본래 타고난 내면적인 도덕성인 인(仁)을 회복할 것을 주장하였다. 인의 의미는 ‘사랑의 정신’과 ‘사회적 존재로 완성된 인격체의 인간다움’으로, 공자는 ‘모든 사람을 사랑(仁)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禮)로서 대하라’고 주장하였다. 공자는 사랑과 예를 가까운데서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보아 ‘부모에 대한 효’와 ‘형제간의 우애’를 그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이것이 자기마음을 미루어 남을 헤아리는 ‘충서’로 확대되어 결국엔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인류애’의 경지까지 이르게 되면, 당시의 정치적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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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 역사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혼란스러우면서도 사상적으로는 가장 자유로웠던 춘추 전국 시대에 수많은 사상가들은 그 혼란을 바로잡으려 했으며 이런 그들의 사상속에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이중에서 지배계층의 통치이념으로 자리 잡게끔 해준 유가의 사상인 공자의 사상과, 민중의 의식 속에 잡초와 같은 철학으로 자리 잡은 도교의 사상, 그 중에서도 창시적 역할을 한 노자의 사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공자는 사회혼란의 원인을 인간의 도덕성 타락에서 찾았다. 따라서 그는 올바른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인간이 본래 타고난 내면적인 도덕성인 인(仁)을 회복할 것을 주장하였다. 인의 의미는 ‘사랑의 정신’과 ‘사회적 존재로 완성된 인격체의 인간다움’으로, 공자는 ‘모든 사람을 사랑(仁)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禮)로서 대하라’고 주장하였다. 공자는 사랑과 예를 가까운데서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보아 ‘부모에 대한 효’와 ‘형제간의 우애’를 그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이것이 자기마음을 미루어 남을 헤아리는 ‘충서’로 확대되어 결국엔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인류애’의 경지까지 이르게 되면, 당시의 정치적 혼란과 도덕적 타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공자는 인간을 소인, 군자, 사람다운 사람, 성인 이렇게 네 등급으로 나누었다. 소인이란 덕에 대해 전혀 무지한 사람으로서 주체성이 없는 사람을 말하고, 군자는 덕을 쌓은 사람이나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할 때도 있기 때문에 그가 언급하고 있고, 강조하고 있는 ‘사람다움’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보았다. 사람다운 사람이란 사리사욕이 없기에, 좋고 싫음에 있어서 치우침이 없으며, 지조가 있고, 용기가 있어서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며 사람다움을 알고 그것을 실천으로 행하려 하고, 행함에 있어서 그것을 이룩하면, 자신이 말한 인간관중 마지막 등급인 ‘성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공자가 인간을 위와 같이 네 등급으로 나누긴 하였지만, 각각 별개의 것이 아니며, 노력 여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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