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08.05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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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기원전 580년 진나라에서 태어났어으며 춘추시대의 사상가이자 제자백가의 시초 격인 인물이다. 당대 최초로 사람이 지향해야 하는 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道)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 인물이다.
제자 백가 : 중국 춘추전국시대(BC 8세기∼BC 3세기)에 활약한 학자와 학파의 총칭이다. 제자(諸子)'란 여러 학자들이라는 뜻이고, '백가(百家)'란 수많은 학파들을 의미한다. 곧 수많은 학파와 학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사상과 학문을 펼쳤던 것을 나타낸다. 《한서(漢書)》의 <예문지(藝文志)> 에서는 제자백가를 유가(儒家)·도가(道家)·음양가(陰陽家)·법가(法家)·
명가(名家;논리학파)·묵가(墨家)·종횡가(縱橫家;외교술파)·잡가(雜家)·농가(農家) 등 9류에 소설가를 부록으로 한 것으로 분류하였다.
대표 저서로는 앞으로 소개할 도덕경이 있으며, 이 때문에 도가의 창시자로 불린다. 도교에서는 신격화하여 태상노군이라고 부른다.
노자의 사상은 '백성들을 시켜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말라'는 '무위자연']과, '권력과 재산을 더 가지려고 무리하게 애를 쓰지 말라'는 '공수신퇴'로 요약되는데, 이는 노자 도덕경이 백성들의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라, 권력자의 입장에서 쓴 처세술임을 알 수 있다.
처세술을 요약하자면, '남을 가득 채우려고 하지 말고, 나를 가득 채우려고 하지 말아라'는 뜻이며, 오늘날의 언어로 바꾸어 말하자면 자신의 힘을 '매번' 100% 쓰지는 말라는 것이 된다.
인생의 꼭대기(peak)를 만들어 놓으면 내려갈 일 밖에 없으므로, 70~80%의 힘으로 오래가는 것이 인생을 사는 참 지혜라는 것이다. 그러니 권력을 잡고 부와 명예를 얻었다 싶으면 자리에서 내려올 줄도 알고, 가진 게 많으면 주변에 적당히 나눌 줄도 알아야 한다고 노자는 조언한다.
노자가 자신의 생활체험과 왕조의 흥망성쇠, 백성의 안위화목을 거울로 삼고 그 기원을 밝혀 도와 덕을 상하판으로 나누어 낸 책이 도덕경이다.
도덕경은 여유 있게 욕심내지 않고 아무쪼록 느긋하게 살아갈 것을 권하는 책이다.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기며 밝음보다 어둠이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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