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09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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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엔날레 감상문입니다.
목차
-행복한 일상 속 갤러리 산책
-71일간의 대장정 2010부산비엔날레, 그 시작과 끝
-미술교육학도로서의 길
본문내용
-행복한 일상 속 갤러리 산책
주말이면 카메라를 챙겨 자전거를 타고 광안리와 해운대 등지를 돌며 주변의 미술갤러리들을 둘러보는 것. 이것은 요즈음 나의 가장 행복한 일상이다. 광안리와 해운대로 가는 길에는 시립미술관과 센텀시티 백화점 내의 갤러리가 있고 광안리에는 ‘대안공간 반디’, 금련산 역 안의 ‘금련산 갤러리’가 있으며 해운대에는 ‘고은 사진 미술관’, ‘갤러리 화인’, ‘몽마르트르 갤러리’, ‘갤러리 이&배’, ‘바나나롱 갤러리’ 등 지나가는 길에 한번 씩 들러서 감상하기 좋은 곳들이 꽤 있다.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데 굳이 비엔날레를 봐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처음엔 다소 의문이었다. 하지만 마침 감상문 레포트도 써야 하고 모처럼 만의 국제 전시회인 만큼 미술교육 전공자로서 비엔날레를 안보고 지나치기는 힘든 일이었다.
-71일간의 대장정 2010부산비엔날레, 그 시작과 끝
9.11~11.20 이 기간 동안 ‘진화 속의 삶(Living in Evolution)’이란 주제로 열린 비엔날레의 시작과 끝을 보게 된 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다.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광안리로 바람 쐬러 간 9월 중순 쯤,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19점의 신기한 예술작품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생명감’과 ‘장대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은 노란색 안전제일 펜스들과 케이블 타이, 조명 등으로 만든 [우리는 눈에 띄어야만 한다, 정승]이다. 실내 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비교적 큰 설치물이었는데 도로에서나 볼 수 있는 안전펜스들을 이용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표현한 것이 흥미로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