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예비엔날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7.0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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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 공예비엔날레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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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 행사장에서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다. 21세기 공예의 모험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 전시관은 공예의 참다운 가치와 미래 공예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전시장의 표어는 temptation(유혹)이었다. 삶의 멋과 여유를 표현함으로써 우리 생활을 연출했다.
이 전시관은 향기연출, 음향기법, 영상물 상영 등 공예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공예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시장을 들어서면 공예의 역사에 관한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었고, 왼쪽 벽면을 따라가다 보면 하이터치의 미학이란 주제의 1부 전시가 펼쳐지고 있었다.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맛볼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디자인이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전시되어 있는 책을 누르면 상영되는 영상물이 책에 따라서 바뀌었다. 책이라는 아날로그적 요소에 터치를 통해 제어되어지는 영상물은 실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극명한 대립과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그 옆으로는 ‘공예, 그 오래된 미래’란 큰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문화로서의 공예를 소개하고 있었다. 21세기의 화두인 생태주의를 통해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재활용으로서의 공예, 공동체로서의 공예, 자작과 조립의 문화로서의 공예를 세계 각국의 사례를 통해 보여 주고 있었다. 이런 모든 작품들이 공예를 통해 이루어 졌다는 사실에 한번 놀랐고 하나하나 작품들이 가진 독창성과 그 기발함에 다시금 놀람을 감출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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