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2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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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난 2006년 광주비엔날레를 다녀 온 후 감상문
목차
☆황인기 ‘오래된 바람 - 남도(古色潢風-南道)’
☆장후안 ‘평화’
☆지튀쉬 칼라트 ‘컨디션스 어플라이’
☆리퀴브쇼 ‘반추를 위한 습작Ⅱ 외 4점’
☆이수경 ‘번역된 도자기’
☆미와 야나기 ‘동화 시리즈’
☆마이클 주 ‘보디 옵푸스케터스(광주)’
☆수빙 ‘빽그라운드 스토리Ⅱ’
☆마르셀 뒤샹 ‘갈색 종이봉투’, 존 케이지 ‘마르셀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
☆제니퍼 티 ‘사랑, 달콤한 낮잠 (펼쳐진) (가리워진) 부채’
☆딘 큐 테 ‘기억의 구성 시리즈’
☆곽선경 ‘언타잉 스페이스’
☆최정화 ‘꽃의 마음’
본문내용
2006년 6회째를 맞이한 광주 비엔날래. 평소와 같으면 ‘아 이번에도 비엔날래를 하는구나..’ 하고 그냥 지나 처 버릴 정도로 나에겐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수업의 레포트라는 압박에 오게 되었다. 그 다지 미술과는 인연이 없는 나에게 ‘열풍변주곡’ 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비엔날래에 첫발을 딛었다.
여기서 ‘열풍’은 현대미술에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예술문화의 관심과 실험적접근을 상징적으로 함축하는 의미로 설정되었다고. 아시아 신흥도시들의 개발과 일반문화에 흐르고 있는 팽창과 확장의 발전적 의미도 내포하면서 이러한 `열풍`현상들에 대한 진단, 그리고 아시아의 충만된 내적 에너지와 비전등을 담으려는 의도가 있는 주제어라 한다.
<---- 야외에 설치된 시디 작품
이 작품 외에도 많은 야외 작품이 있었지만 처음 들어 섰을때 이것들이 작품인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그나마 하나 건진 작품인데 이번 ‘열풍변주곡’의 주제와 참 잘 맞는 것 같다. 바람에 흔들리는 시디가 서로 부딪히며 고운 음악이라도 낼 것 같다.
☆지튀쉬 칼라트 ‘컨디션스 어플라이’
※작품설명
탄생, 죽음, 생존, 끝없는 인간의 몸부림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에이즈, 가난, 아동착취와 같은 정치 사회적 주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온 작가이다. 이 7점의 사진연작은 인도에서 주식인 ‘로띠 roti`라는 빵이 마치 달의 주기처럼 원형에서 초승달 모양으로 줄어가는 모습으로, 달이 상징하는 희망의 의미와 함께 현대 인도인들의 삶에 만연해 있는 희망의 상실을 이야기 한다.
○작품을 그냥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뻥튀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 아니였다... 이 작품을 보았을때 오른쪽이 입구 쪽이라 자연스럽게 오른쪽부터 감상하게 되어서 점차 조각들이 붙어가서 커다란 모양을 이루어 긍정적인 뜻을 지닌 작품이라 생각 하였는데 왼쪽부터 감상하는 것이었다. 점차 소멸되어 가는 형상으로 인도에서만 국한된 현실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이와 같은 현실이 느껴진다는 점이 참 가슴아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