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변천사
- 최초 등록일
- 2010.10.0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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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육과정변천사에 대해서 1차부터 순서대로 정리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1차교육과정기
2. 2차교육과정기
3. 3차교육과정기
4. 4차교육과정기
5.5 차교육과정기
6. 6차교육과정기
7. 7차교육과정기
참고자료
본문내용
교수요목시기 (1945. 8. 15 ~ 1954. 4. 19)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계기로 한국교육은 일제강점 36년간의 식민지 교육에서 새로운 민주주의 교육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광복 후 민국수립에 이르기까지 약 3년간 미군정이 계속되는 동안 민주교육의 터전을 닦는데 주력하였다. 식민지교육에서 자주독립국가의 교육으로 탈바꿈하고 민주교육을 갖추기 위한 과도기적 성격을 띄고 있었다.
미군정기의 교육과정은 1945년 9월 22일 최초로 “교수 요목과 시간배당령”이라는 이름으로 미군정청이 제정 공포하였다. 1948년 정부 수립까지 짧은 미군정기에도 교과편제가 초등학교는 네 차례, 중등학교는 세 차례나 바뀌었다.
미군정 하의 학무국은 1945년 9월 16일, 일반명령으로 9월 24일을 기해서 모든 초등학교의 재개를 지시하였다. 교수용어는 한국어이어야 하고 우리나라에 해로운 학과나 의식 또는 행사는 금하였다. 그리고 임시로 교과목 및 매주 교수시수를 정하였는데 당시의 사정은 교사가 크게 부족해서 거의 모든학교가 2부제 수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교수시간은 하루 3시간씩 일주일에 18시간으로 하였다. 교과서문제는 각 학교로 하여금 적당히 처리하게 하되, 산술, 이과 등의 교과목 외에는 일본교과서 사용을 금하였다. 그리고 일본교과서를 사용하는 경우라도 교사만에 국한할 것을 강조하였다.
중등학교 이상의 학교는 10월 1일을 기해서 개교하게 하고 교과편제와 시간배당은 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가르칠 과정을 결정하였는데 주당 32~34까지 배당하여 하루평균 5~6시간 정도, 고등여학교는 주당 32~35시간까지 배당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사범학교와 실업학교에서는 중등학교에서 이수하는 교과목에 실업과목만을 보태서 교수하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중등학교나 실업학교의 교과편제 사이에는 실업과목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중등학교의 교과과목에서 그 중점은 남녀 공히 국어가 7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에 수학, 영어 등이었는데 실업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과정표에 적당히 실업과목을 넣어서 실정에 맞게 교수하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함종규 저, 한국교육과정 변천사 연구, 교육과학사, 2003
김두정 저, 한국 학교 교육과정의 탐구, 학지사, 2002
이해명 외 5명 저, 현대 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아카데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