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국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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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문을 들어섯고, 또 별 생각없이 팜플렛을 보며 연주를 들었다. 솔직히 한숨잘 생각으로 오게된 공연이라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좋은 공연보단 재밌는 영화 한편이 낫다고 생각했었으니까... 문화생활이 내게 얼마나 필요한지, 또 나같은 대학생이 국악에 관심을 갖는 것 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고있지만 아무래도 국악공연보다는 락 콘서트가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공연을 보면서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다. 물론 이 공연 때문에 국악에 대한 관심이 배로 늘어낫다거나 댄스음악보다 산조가락이 더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다. 솔직히 연주되는 악기가 무엇인지 저 음악을 들으며 무엇을 느껴야하는지도 아직은 잘 모른다. 하지만, 이런 공연을 자꾸 접하다보면 팜플렛이 없어도 음악을 이해할 수 있고 정말 우리악기 우리소리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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