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대동아 동아시아
- 최초 등록일
- 2010.06.2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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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 대동아 동아시아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탈아’의 문명론적 구도
동아 국제질서의 재구성
‘동아’라는 말
문화사적 ‘동아’
본문내용
고야스 노부쿠니의 책 ‘동아 대동아 동아시아’는 근대 메이지 이후 일본의 아시아관을 면밀하게 파헤치고 있다. 책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 책은 근대 일본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해서 논구하고 있다. 특히, 서구 제국주의의 후발 주자로서 일본이 어떻게 선진국 계열에 포섭하면서 비일본국가에 대한 부정적 표상을 제시하는지 설명해 준다. 제국주의의 침략의 근거인 오리엔탈리즘을 모방하면서 중국의 정체성과 낙후성, 그리고 비문명의 원인을 들추어내며 일본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 즉, 타자를 통해 자신의 우월성 확립과 동아시아 지배를 합리화한다. 일본은 메이지 지성인들을 통해서 이분법적 구도 가운데 일본과 비일본이라는 동양의 오리엔탈리즘을 구상하고 동아의 신질서 체제로 재편한다. 여기에는 한국, 만주, 대만의 부정적 타자 이미지를 양산함으로 더욱 현실화된다. 일본이 어떻게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오리엔탈리즘을 수용했는지, 그리고 동아시아의 패권을 획득하기 위해서 비일본을 어떻게 조작하고 배제시켰는지에 대해서 예리하게 분석한 책이다. 다음으로는 이 책에 등장한 개념 가운데서 핵심개념인 일본의 ‘탈아’와 ‘동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고 요약하도록 할 것이다.
‘탈아’의 문명론적 구도
‘탈아’라는 언설구성은 서양은 문명 선진국이며 비서양·아시아는 비문명국이라는 이분법적 세계인식 속에서 일본을 신흥문명국으로 규정하는 한편, 문명국과 비문명국이라는 관계구조를 일본과 다른 아시아 제국의 관계로 전이시키면서 성립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