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 새로운 세계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7.0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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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역학 전공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엔트로피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레포트를 내주셨을때 써 놨던 자료입니다.
부족하지만 참고하세요 ^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를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레포트를 내셔서 학교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무심히 지나쳤을 법한 책을 빌려 펼쳐 보았다. 수업시간 중에 많이 들어본 단어라 생소하지는 않았지만 막상 뚜렷한 정의를 머릿속에 갖고 있지 않은 나였다.
첫 장을 펼쳐 저자서문을 읽어보니 이런 말이 나왔다. 현대인의 상식으로 현대 문명의 미래가 무한히 밝으므로 이 책에서 말하는 “엔트로피 법칙”은 다소 우울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요즈음 하루게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보며 나 역시 인류의 밝은 미래를 예측하는 부류의 한 사람으로써 그 구절을 읽고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먼저 엔트로피 법칙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리의 생활은 끊임없이“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저 문제가 고개를 내밀고, 모든 것이 정신없이 내닫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목적지에 도달한 것은 없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한 이데올로기의 힘만이나 종래의 세계관에 의존해서는 극복할 수 없다고 본다. 지금으로부터 4백여 년 전에 형성되어 영원한 진리처럼 여겨져 우리를 지배해 온 뉴턴의 “세계기계라는 패러다임(World Machine Paradigm)” 대신 다음 시대를 지배할 규범은 “엔트로피 법칙” 이라고 단정짓는다. “엔트로피 법칙”을 포함하는 “열역학 법칙”은 제1법칙, 제2법칙이 있다.
“우주에 있어서의 물질과 에너지의 총량은 일정하며, 결코 새로 생겨나거나 소멸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물질은 그 형태만이 변화하며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열역학 제1법칙은 유명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열역학 제 2법칙, 즉 “엔트로피 법칙”은 이렇게 정의된다.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즉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부터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혹은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부터 이용할 수 없는 형태로, 또는 질서화된 상태로부터 무질서화된 상태로 변화한다.” 다시 말하면 열역학 2법칙은 우주의 모든 것이 체계와 가치로부터 시작하여 끊임없이 혼돈과 황폐를 향해 간다고 설명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