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데올로기와 역사교육

소개글

교육학 관련 과목 과제로 했던겁니다.ㅋㅋ

목차

머리말
1. 국가주의 교육정책과 교육통제
2. 역사교과서 상의 오류

본문내용

머리말

교육학은 끊임없는 선택과 선별이 요구되는 가치가 개입된 학문이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는 분명 가치가 요구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육을 행하는데 있어서 주관적 가치를 배제해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정치적 판단이 들어간 내용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의 우리의 삶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역사를 있는 그대로 올바르게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교과서에는 교과서를 쓰는 사람, 혹은 교과서제도를 담당하는 집단의 입장이나 관점들이 반영돼있다. 특히 우리 역사를 지배층의 관점에서 보며 지배층의 행위를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려는 입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이에 대항, 반대하는 관점 역시 존재한다. 현재 역사교과서는 두 가지 논쟁에 휩싸여 있다. 하나는 뉴라이트의 대한교과서에 대한 좌편향 논쟁이며, 또 다른 하나는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근현대사교과서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정 명령과 그로 인한 우편향 논쟁이다.
정치상황과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는 역사교육은 불가능한 것일까? 재개념주의자들은 교육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사회·정치적 접근으로 헤게모니를 분석하여 지식은 이데올로기일 수 있다는 관점을 갖도록 하였다. 교육 특히 잠재적 교육과정을 통해 지배집단이 자신의 이익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클리바트는 역사적 비판 접근을 통해 한 시대의 교육과정은 그 시대 주도적 생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은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 구미에 맞는 것이라고 했다.

1. 국가주의 교육정책과 교육통제

국가주의는 국가의 목적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교육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리고 교육을 국가가 관리하고 지원하는 공교육제도를 성립시켰다. 국정교과서 제도의 운영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해방 이후 한국은 불안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권위주의적 정권이 집권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정통성의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치적 상황을 조작하고 지배이념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이를 학교교육을 통하여 합리화해 왔다. 이것은 특히 이승만 시기와 박정희 시기에 두드러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