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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강화와 문장이론] 문장강화를 읽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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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1.12.05
최종 저작일
2001.12
6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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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에서 작가를 지향하는 사람들, 문학의 꿈을 꾸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 책을 펼쳐보지 않았을까?
이 리포트는 당대의 문장가로 유명한 상허 이태준이 1939년 본인이 주관하던 <문장>지 창간호부터 연재하다가 9회로 그치고 이듬해 문장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한 "문장강화"에 대한 독후감(서평)이다. 그 뒤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이 책은 여전히 숱한 '글쓰기 교본'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고, 고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당시 소설가로서의 이태준의 명성과 대비되어 시인으로서 쌍벽을 이루던 정지용은 그의 <지용문장독본> 서문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남들이 시인 시인 하는 말이 너는 못난이 못난이 하는 소리 같이 좋지 않았다. 나도 산문을 쓰면 쓴다 ㅡ 태준(泰俊)만치 쓰면 쓴다고 변명처럼 산문 쓰기 연습으로 시험한 것이 책으로 한 권은 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며 문장력은 표현력 이전에 사고력이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은 말로 생각한다. 어휘가 표현의 형식뿐 아니라 사고의 양식을 지배한다. 사고의 질량은 곧 어휘의 질량이다. 우리가 그동안 잃어버린 개성만큼 사고력도 잃었다. 이런 사고의 빈곤 속에서 좋은 글을 쓰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해온 글쓰기는 이런 사고의 빈곤 덕택에 지극히 상투적인 글쓰기였다. 보다 많은 어휘를 채집하고 새로운 조어(造語)를 만드는 일에 게을리 했고, 나 역시 편한 '베끼기'의 방법을 선택했던 적이 많았다. 개성과 독창성을 상실해서 사고의 빈곤을 가져오고, 이러한 사고의 빈곤으로 인해 부족한 어휘로 내 생각을 제대로 글로 표현해내지 못하고, 다시 개성 없는 틀에 박힌 글쓰기로 인해 사고가 제한되어 버리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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