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문장강화”를 읽고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7.27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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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태준의 “문장강화”를 읽고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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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장강화’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교수님의 말에 먼저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문장강화’라는 책이 아니라 그 책을 쓴 작가 이태준씨였다. 왜 모르고 있었던가? 왜 이름이 나에겐 생소한가? 상허 이태준하면, 펜을 접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태준을 잃어버리는 것은 대문장의 매몰이요, 이태준을 모르고 한국문학을 안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그를 문학사에서는 첫 손 꼽힐 만큼 탁월한 문장가로, 한마디로 말해 대단한 사람으로 평하는 데 말이다. 잠시나마 자연스레 고개가 숙여진다. 인간 이태준의 사상을 나 같은 범인이 다 이해한다는 것은 ‘거만’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문장강화’에 드러난 그의 사상과 가치관을 아니 문장관(?)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도 어쩜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 내가 느낀 바를 조심스럽게 적어보고자 한다.
이태준씨는 첫째도 문장, 둘째도 문장, 셋째도 문장이라는 식으로 문장의 중요성을, 그리고 문장이란 말과는 달리 저절로 배워지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배워야 함을, 또 쓰는 사람의 치밀한 계획과 선택과 조직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으로 감히 축약을 해볼 수 있다. 또, 문장이 구어체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면 한낱 기록일 뿐이며 참된 문장은 아니라는 것과 더불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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