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시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1.11.24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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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며
II. 혁명의 시대
III. 마치면서
본문내용
I. 들어가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본주의, 정확히 말해서 자본주의의 세계화는 서서히 그리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1789년의 프랑스 혁명과 그와 동시대의 영국 혁명, 즉 이중혁명의 영향으로 자유주의적 자본주의는 전세계로 파급되어 왔다. 파급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그 거점이 영국과 프랑스 두 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적 세계로의 변형은 영국 및 프랑스적 기반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책 <혁명의 시대>의 저자 에릭 홉스봄(Eric Hobsbawm)은 철저히 유럽 중심으로, 특히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세계의 변혁과정을 해석하고 있다.
II. 혁명의 시대
1780년대는 지리적으로도 인구 수로도 오늘날의 세계보다 그 규모가 작았다. '알려진 세계'도 오늘날보다 작았다. 1789년의 시대는 압도적으로 농촌적이었고, 그 토지를 경작하는 농노들은 토지와 분리되어 판매되는 노예(chattle slavery)와 유사한 예속상태에 있었다. 동유럽은 서유럽 시장에 원료를 제공하는 '종속적 경제' 상태였다.이 시기에 토지를 소유한다는 것은 '신사', 즉 지배계급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영주들은 궁핍한 농민들로부터의 착취와 수탈로 주수입을 삼고, 봉건질서의 경제적 노후화로 귀족층은 자신들의 특권을 더욱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