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치즈와 와인
- 최초 등록일
- 2001.11.22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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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주제
▶ 서양에서의 치즈
▶ 생산과 소비
▶ 서양에서의 와인
▶ 치즈와 포도주와의 관계
▶ 치즈와 포도주의 유입&내 생각
본문내용
▶ 서양에서의 치즈
고대 아라비아의 카나나(Kanana)라 불리우는 행상이 먼길을 떠날 때 준비한 음료로서 염소의 젖을 양의 위를 건조시켜 만든 물주머니에 채웠다.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밤에 물주머니를 열어보니 물과 같은 액(Whey)만 나왔고 젖은 흰덩어리로 변해 있었다. 이것이 후에 치즈로 발견된 것이다. 이것은 양의 위에 남아있던 소화효소인 레닌(Rennin)이 젖을 응고시킨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치즈는 아시아에서 발견되어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그 맛을 알고 나서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로마제국 시대에는 사치품의 하나가 되어 고급 치즈를 스위스로부터 연회용으로 수입하였다. 당시의 게르만인도 치즈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영국으로는 로마인이 전하였는데, 고대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에서는 다량의 카세인을 함유한 버터를 작은 통에 재워 땅속에 묻어 수년간 선홍색이 될 때까지 숙성시킨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버터보다는 치즈에 더 가까운 것이었다. 또한 고대 중국의 칭기스칸은 병사들에게 주는 군량으로 치즈를 사용하였고, 16C에는 Brie Cheese (브리 치즈)가 가장 훌륭한 식품으로 평가되었다. 18C 초에는 치즈를 존경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보내는 관습이 있었다. 이렇듯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치즈를 식생활에서 중요시 여겨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