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듯, 인문학이 ‘돈이 안 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 이것은 앞 장에서 다뤄진 ‘창의성’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그 교훈은 바로 ‘자만하지 말고 항상 깨어있으라’는 말로 대표될 수 있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하루아침에 멸망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뭔가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가 살아남아야 할 길을 인문학이라고 제시하며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데, 크게 인공지능을 다루고 있진 않다. ... 하지만 이것이 분량확보를 위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황홀한 깨달음이 찾아올 것이다. 바로 격물치지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저자는 “인문고전 독서는 국가와 가문뿐만 아니라 개인의 운명까지 결정짓는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이것부터가 허점이 많은 주장이다. ... '고전’의 사전적 의미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이다. ... 결론이 정해져 있으니 나머지는 모두 부연 설명이다. 덕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바로 머리에 딱딱 박힌다.
이것을 줄이기 위해 출발한 것이 인문학. 인간이 맞닥뜨린 현실은 끝없이 변화하며, 눈에 보이는 현상은 무궁무진하게 변하게 됨. 어떤 것이 진짜인지에 대해 의문을 하게 됨. ... 그것은 바로 공기라고 말한 사람이 있음. 이러한 사람들은 물질 세계 속에서 어떤 물질적인 근원을 찾다 보니까 자연 철학자라고 함. ... 자연 철학이 탐구하는 그 모든 것이 헛되다. 인간은 어떠한 지혜를 가질 수 없다는 의미. 소크라테스: 철학의 기원이라고 이야기되는 사람.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의 주제연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연구방법론 중 하나가 바로 통계학적 방법이다. ... 그러므로 이러한 통계학이 지니는 신뢰성과 불확실성의 감소는, 과학적 근거로서 채택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자 인문/사회연구의 훌륭한 도구로써 활용된다고 볼 수 있다. ... 즉,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해석이 도출되었다고 해서, 이것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도출시켜 줄 수 있다는 결과론적인 해석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문이란 함은 사람의 글입니다. 인문, 사람의 글이란 뜻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쓴 글들, 이것이인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배웁니다. ... 하고 싶은 말을 못하면 어디 이것이 민주주의라 할 수 있겠습니까, 권력이라는 것은 가진 자의 행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문고전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 인간이 모여서 도시를 형성하여 도시국가 탄생이 이루어졌고, 마침내 국가라는 지금의 형태가 만들어진 것이지요, 동양의 철학이냐, 서양의 철학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또 자본주의 시스템이 인문학 전통에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나에게 새로운 컬쳐쇼크였다. 자본주의와 인문학이라고 하면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 않는가. ... 나는 이것이인문고전의 접근성이 현저하게 줄어든 우리 사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기반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인문고전이라는 것이다.
이는 지금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정상과학이 흔들리게 될 때, 이것을 위기라고 부른다. ... 토마스 쿤은 이것을 정상과학이라고 지칭했다. 그 세계관을 인정한 사람들의 입장만이 정상이고 그 이외의 것은 비정상이라는 의미이다. ... 그는 궁극적인 선보다는 현실적인 선으로부터의 행복을 추구한다. 현실주의 철학자답게 바로 내가 지금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인문쟁이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인문적 소양이야말로 기술시대에 진정한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AI가 우리 삶속으로 점점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를 선제적으로 맞이하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을 법하다나왔다. 바로 한지우의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라는 책이다. ... 그러나 이것은는 방향으로 발전된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일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다.
비둘기들 책임일까. 사람들 잘못일까? 도시 전철의 교각 틈바구니에 쇠꼬챙이를 설치하면 비둘기들이 사라질까? 이것이바로 견(見)이다. ... 아등바등하게 사는 것, 이게 나의 삶이었다. 나는 지쳐있었고 더는 불안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난 자신을 옥죄던 손을 놓고 인문학이라는 책을 들었다. ...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준 이 인문학 책을 통해 인문학의 가장 당연하고도 모순적인 특성을 깨달았다. 바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지만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특성을 깨달았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것에 맞는 꿈이나 뜻을 이뤄나가는 것이 바로 자아실현인 것이다. 인문학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인간에 대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 강의내용에 기초해 서술하시오. 2. 6주차 강의 내용의 ‘훌륭한 삶은 순수함을 추가한다’라는 명제를 설명하고, 그 철학적 근거를 정리해 보시오. [1] 일반적으로 인문학이라는 것은 ... 이것은 곧 훌륭한 삶이 순수한 올바름을 추구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는 사실을 알 수있다.
인력부족사태를 야기 시키는 현상 등이 바로 그러한 문제였다. ... 실업계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 기회의 확대는 실제로 고등학교 진학이 시작되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업계에서도 대학 진학이 가능'하며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실업계 진학이 오히려 ... ㅇㅇㅇ 실업계 학생들은 어떤 식으로든 인문계 아디들과 대립적인 관계에 있게 된다.
이것은 현대자동차의 2004년 판매량(완성차 기준)은 170만대로 순이익은 1조8000억원에 이르는 비용이며 해리포터라는 소설과 영화들이 현대자동차의 1년 벌이보다도 많았던 것은 인문학이 ... 이들과의 차이점은 바로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이 전사회적으로 스며들은 국가이며, 이들의 국가일수록 결코 후진국이 아니라는 점이다. ...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은 바로 스스로를 반성하고 그만큼 윤리적으로 돌이켜 보라는 뜻일 것이다.
문에, 학문간 경계의 해체라는 현대사회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에서 절대적으로 제외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 학자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 은 인문학이라는 용어의 기원이라고 할 ... 그러다 보니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한 사람은 현재의 황폐한 모습만을 보고는 이것이 산의 본래 모습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찌 이것이 이 산의 본래 모습일 것인가?” ... “어떤 것을 어떤 사람에게 어떤 점이나 어떤 능력 면에서 대신하는 것, 곧 그것을 앎으로써 다른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로 ( )이다.” ① 언어 - 기표 - 기의 -
세상이 나를 향해 이전에 살아왔던 방식들이 전부, 틀린 것이라고 외쳐댄다. 바로이것이 원인이 된다. ... 인문학이라는 개념은 사전에서 주로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된다. ... 분석해보면 이 역시도 인문학적 지식을 십분 발휘해야 하는 구성이다.
공학만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이고 만족스러운 일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학이라는 뜻이고, 공학은 ‘실존적고 말했다. ... 그 당시에는 과학, 의학, 공학 등이 법학, 언론, 인문과학 등과 그럭저럭 동급으로 간주되었고, 그것들 중에서도 그에게는 공학이 제일 이상적인 직업처럼 보였다. ... 그리고 새뮤얼도 인문학이 점점 하찮게 느껴지고 심지어는 짜증나기 시작했다. 즉, 교양 있는 인간(실버너스 세어가 꿈 꾼 ‘신사’)이 되는 일에 흥미를 잃어버린 것이다.
본문 과학이라는 학문은 인문학과를 나온 이른바 ‘문송합니다’인 나로서는 거리가 먼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는 과학은 지식이 아닌 태도라고 말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 우리를 품고 있는 우주라는 곳은 빅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즐거웠던 또 한가지는 바로 과학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와 책에 관한 이야기들도 소개되었기 때문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이바로 수학이 갖는 매력이고 이는 호기심을 넘어 일종의 신비감마저 느끼게 해준다. 300년만에 페르마의 족쇄를 걷어낸 앤드루 와일즈가 증명을 끝내고 “이쯤에서 끝내는 게 좋겠습니다 ... 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매력중의 하나는 바로이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의 간단한 변형으로써 문제자체가 너무나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 특히 공학생이나 수학과생들 수학에 나름 관심이 있어서 논리수학을 해본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게 볼만한 책이다. 물론 인문계생들이 어렵게 볼 정도의 수준의 수학은 풀이해놓지 않았다.
인문학의 분야라고 여겨지던 윤리적 판단부터 우주의 광활한 세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세상을 이해가 위해 수학이 필요하지 않는 순간이란 없다고 단언한다. ... 이 책을 쓴 저자 김민형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사고능력을 확장시켜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학이라는 학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 책을 통해 수학의 아주 기본적인 원리부터 ... 이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이바로 저의 평생 연구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평생학문의 주제로서 원자핵공학이라는 분야는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거리상의 문제로 끝까지 수료하지 못한 인문학 연구공동체인 ‘수유너머’의 ‘청소년 케포이필리아’에 대한 열망으로 인문학 관련 도서를 읽고 케포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