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상설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2.13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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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에서 공연하는 토요상설 공연을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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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요 상설 공연을 보러 국립국악원으로 향했다. 타 교양과목 과제로 전통음악 공연을 보았던 기회가 많았던 터라 이번 공연이 어색하거나 걱정이 되진 않았다.
자리가 첫 번째 줄이라 ‘나도 모르게 졸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조금은 했지만 내 예상과는 반대로 첫 번째 줄에 앉게 되어서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전통 악기들도 눈 앞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가 본 공연의 이름은 ‘대려’였다. 프로그램의 명칭은 국악의 음이름인 12율에서 따왔다고 한다.
첫 번째로 새가락 별곡이 시작되었다. 각각 한명씩 장구와 징, 거문고를 연주했고 다섯명이 가야금을 연주했다. 바로 앞에서 직접 악기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가야금의 줄을 울리려고 손을 떠는 모습을 직접 보니 가야금 연주가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갔다. 또 거문고는 한명밖에 연주를 안 해서 거문고 소리를 구분하기가 힘들었다. 물론 내가 악기에 대한 지식도 없고 많은 경험이 있는 게 아니라 구분을 못 한건지도 모르겠다.
두 번째로 판소리 ‘흥보가’ 가 시작되었는데 평소에 흥보가의 내용을 대충이나마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판소리에서 소리꾼이 소리를 내는 부분에서 자세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또한 북으로 장단을 쳐주며 추임새를 넣어주는 고수 역할의 중요함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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