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간도이주민과의만남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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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간도이주민과의만남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답 사 일 정
우리는 먼저 솔뫼에 위치한 노인정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뵙고 일제 시대 때 안동에 사시다가 간도로 간 사람들 있는지, 그러한 분들이 있다면 왜 그곳에 가게 되었는지, 정확히 어디로 가셨는지,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신지에 대해 여쭤보았다. 그러자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서 일제 시대에 간도에 갔다가 해방 후 다시 안동으로 돌아온 할아버지 한 분이 있으시다고 말씀하셨고, 그 분이 슈퍼가 있는 윗동네 근처에 사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다른 질문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시며 그 곳으로 가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말해주신 주소를 찾았지만, 몇 시간을 헤매도 도저히 그 분의 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다음 날 하리 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안동 동사무소에 가서 그 분의 이름을 말하고, 과제 조사와 관련있다고 말씀드리고 나서야 겨우 그 할아버지가 살고 계신 집주소와 번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동사무소에 서 알게 된 호적상 집주소와 번지에 있는 주택에 실제로 그 분은 살고 계시지 않으셨다. 이 동네 저 동네, 이집 저집을 돌아다니면서 한참을 물어본 후에, 솔뫼의 통장을 하시는 아주머니의 집을 발견했다. 아주머니께 여쭤보자, 알고 계신다면서 흔쾌히 집주소와 연락처를 가르쳐 주셨다. 집은 의외로 생각보다 가까웠다. 퀸마트와 세탁소 옆 주택 골목에 있는 회색 지붕 주택이였다. 우리는 드디어 찾았다는 환희에 들떠서 그 분의 집에 가서 할아버지를 찾았다.
참고 자료
해외파견 교육공무원 귀국보고서
박 희 수(파견기간,직위 : 블라디보스톡 한국교육원 원장현소속·직위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청 장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