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최초 등록일
- 2008.10.3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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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장미의 이름을 본 후 감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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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의 기독교, 수도원, 살인사건, 추리’ 이 영화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 이러한 영화의 소재들만으로도 나를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중세의 기독교에서는 종교지도자들의 청빈에 관한 문제가 교회내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대한 논쟁을 벌이고 결론짓기 위해 각 교단에서는 베네딕도 수도원으로 수도사들을 파견하였다. 이를 위해 숀 코넬리가 연기한 프란시스코 수도사 윌리엄도 그의 제자와 함께 베네딕도 수도원으로 왔다. 수도원에 도착한 윌리엄은 그곳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간파하자 수도원장은 그에게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부탁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수도사들의 죽음이 계속되고 그 죽음의 형태가 요한계시록의 예언대로 이루어지자 수도사들 사이에서는 악마의 소행이라며 술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윌리엄은 죽은 수도사들의 혀와 손가락이 모두 검게 변해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도원에서 금기시하며 숨기고 있는 ‘책’에 단서가 있음을 간파하고 그 책을 찾기 위해 수도원의 비밀 서고로 잠입해 들어간다. 서고에서 몰래 도망치던 수도사를 쫒던 중 윌리암의 제자 앗소는 수도원 밖의 마을에 사는 한 여인과 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 베리나르 드 귀에 의해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앗소는 그녀로 인해 괴로워한다. 윌리엄과 앗소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서고의 밀실을 찾아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수도원의 주인행세를 하며 수도사들에게 금기시된 책을 읽지 못하도록 했던 장본인인 호르헤를 만나게 된다. 호르헤는 윌리엄에게 금서를 읽게 하지만 윌리엄은 이미 책에 독이 뭍어 있는 것을 간파했기에 손에 장갑을 끼고 책장을 넘겼다. 호르헤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자 독이 뭍은 책귀퉁이를 먹음으로 자살을 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화형의 위기에 있던 여인은 죽음을 면하게 된다. 어수선해진 수도원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낀 베르나르 드 귀는 도망치려하지만 도망치던 중 참혹한 죽음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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