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간의 고독 감상문

소개글

백년간의 고독이라는 작품을 읽고 순수하게 어떠한 자료 첨부 없이
제 생각으로 몇일동안 만든 감상문 입니다.

목차

Ⅰ. 작품분석
1. 시간흐름의 역순
2. 마콘도 ; 마술적 리얼리즘의 배경 & 현대문명에 비판
3. 반복되는 구조
Ⅱ. 인물분석
1. 부엔디아 집안의 남자들
1-1.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
1-2.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
1-3. 호세 아르카디오 세군도 & 아우렐리아노 세군도
1-4. 부엔디아 집안의 다른 남자들
2. 부엔디아 집안의 여자들
1-1. 우르슬라 이구아란
1-2 아마란타 부엔디아
1-3. 미녀 레메디오스
1-4. 다른 여자들
Ⅲ. 주제에 관하여
1. 인간 도덕성의 타락에 대한 경고
2. 전쟁에 대한 무의미함 경고
3. 자본과 현대문명에 대한 부작용 경고
4. 인간의 삶속의 순환고리 발견
5. 고독이 야기 시키는 인간의 극단적 선택

본문내용

Ⅰ. 작품분석

1. 시간흐름의 역순

이 소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점은 역방향 시점이다. 도입부에서 인물이 죽거나 어떤사건을 맞이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먼저 서술하고, 그 뒤에 부분들을 그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어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는지 조리있게 전개해 나간다.그건 이 소설의 첫 도입부에서 가장 잘나타나는데..

5p ; 몇 년이 지나 총살을 당하게 된 순간,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은 오래전 어느 오후에 아버지를 따라 얼음을 찾아 나섰던 일이 생각났다.

이렇게 소설의 시작을 미래시점에서 시작해서 현재로 끌어옴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재 시점에 더욱 관심을 가게 만들면서 내용전개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기능을 해준다. 이것을 간단히 말해서 추진력이라 명명하겠다. 그래서 이런 추진력을 발휘하는 글들이 몇군데가 더 있는데..

113p ;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은 ~ 하지만 늙어 죽을 때까지 이러한 굴곡 많은 삶이 앞에 기다리고 있으리라고는. 그가 박토리오 메디나 장군의 군대와 합세하기 위해서 스물한 명을 데리고 떠나던 날 새벽까지 도 전혀 짐작 못 했다.

이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 계속 전개된 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의 일생을 펼쳐보이듯 보여주고 나서, 다시 고향을 떠나는 현재 시점인 새벽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결과가 이루어져 가는지 과정을 보게 하는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다.


2. 마콘도 ; 마술적 리얼리즘의 배경 & 현대문명에 비판

이 도시는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가 몇 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힘들게 찾아낸 곳이다. 그리고 계속 펼쳐지는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실존하지 않는 마을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공간에서는 죽은자와 산자가 공존하고 있으며 집시들에 의해서 우리가 잘 아는 얼음이나 돋보기, 자석, 서커스 등의 익숙한 현대과학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동시에 양탄자나 연금술과 같은 비과학적 환상 요소가 같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집시들, 밤나무에 묶여 많은 세월을 보낸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

참고 자료

백년간의 고독 / 가르시아 마르케스 작 / 문학사상사 / 2008.5 / 소설